▲정근식, 서울 민주진보교육감단일화 후보로 선출정근식 서울교육감 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단일화 추진위 사무실에서 열린 2026 서울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1차 투표 발표에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정민
'시민참여단 참가비 대납' 의혹에 대해서도 법원은 "지난 4월 11일과 4월 14일 간담회와 회의에서 추진위와 후보자들 측은 '6인 이하는 가족관계 등을 고려하여 적법한 선거인으로 인정하고 7인 이상 발견되면 선거인명부에서 삭제'하는 것으로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추진위는 4월 13일부터 4월 20일까지 신청자들을 상대로 전화조사와 자진신고 문자 발송, 신청서와 입금자 명단의 수기 대조, 참가비 입금 계좌 분석 등을 실시해 852건의 신청을 '참가비 대납'을 이유로, 158건의 신청을 '신청명의인의 삭제 요청'을 이유로 선거인에서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짚었다.
"경선 후보자들이 선거인명부 확정에 묵시적으로 동의"
이와 관련 법원은 "이 사건 경선 후보자들은 추진위가 실시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거인명부를 확정하는 것에 묵시적으로 동의했다고 볼 여지가 있다"라고 판시했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추진위는 "추진위가 진행한 단일화 경선의 절차적 정당성을 사법부가 확인한 것"이라면서 "추진위는 이번 경선이 민주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되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정근식 후보가 민주진보진영의 적법한 단일후보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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