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예비후보 등록김관영 전북지사가 6일 오후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전북지사 선거 무소속 예비후보를 등록했다
김복산
김관영 전북지사가 이번 전북지사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예비후보와 격돌하게 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6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을 찾아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제명 이후 무소속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한 끝에 35일 만에 결정을 내린 것.
김 지사는 "오랜 시간 도민의 부름을 경청하고 가슴에 새겼다"면서 "그 무거운 뜻을 안고 깊이 숙고한 끝에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도민 여러분과 함께 어렵게 살려낸 전북 경제의 흐름, 여기서 결코 멈출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 현대차 9조 원 투자와 같은 대규모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본궤도에 올라야 하고, ▲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던 타운홀 미팅에서의 약속도 제대로 결실을 맺어야 한다는 것 등을 무소속 출마 이유로 꼽았다.
김 지사는 "미완의 성과들을 확실한 전북의 먹거리로 완성하는 것이야말로 내게 주어진 숙명이자, 도민 여러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면서 "전북의 선택은 중앙이 아니라, 오직 도민만이 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오직 '도민의 삶'과 '전북의 미래'를 기준으로 선택받겠다"면서 "보다 구체적인 결심과 구상은 정식 출마 선언을 통해 자세히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지사는 7일 오전 10시, 전북도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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