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후보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방검셔츠를 보이고 있다.
김상욱TV
울산광역시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진보당·조국혁신당·무소속 5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금까지의 방식과 달리 대규모 선거 캠프를 꾸리지 않고, 선거사무소 개소식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상욱 후보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선거사무소도 협소하고 시민들이 바쁘신데도 찾아오시는 것이 죄송해 5월 10일 열기로 한 개소식을 하지 않고, 대신 그날 직접 시민들을 찾아뵙고 인사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상욱 후보 측은 SNS를 통해 "선거사무소(캠프)는 업무 중심의 실무인력들로만 이루어져 있어 아주 작은 규모"라며 "선거 관련 여러 실무 중 특히, 울산시당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상욱 후보가 현재 방검셔츠를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김상욱 후보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제가 일정을 못 올린다. 협박 받고 있다"라며 방검셔츠를 입고 다니는 사실을 알렸다.
이 같은 김상욱 후보의 선거운동 방식을 두고 지역 내에서도 갖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두겸 국민의힘 선거대책위 문호철 대변인은 4일 성명을 내고 "김상욱 후보가 유튜브 방송에서 '협박을 받고 있다'며, '칼로 찔러도 들어오지 않는다'는 취지로 방검셔츠를 보이기까지 했다"라며 "선거운동인가, 선정적 공포 마케팅인가"라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본인 입으로 '협박받고 있다, 그래서 일정을 못 올린다'고 말했다"라며 "유세차도, 선거사무소도 없이 오로지 맨몸 하나로 시민 속으로 들어가 선거운동을 하겠다던 후보가 시민을 만나러 가는 자리에 칼날도 막는다는 옷을 입고 나선다니, 울산 시민을 잠재적 범죄자, 잠재적 테러리스트로 보고 있는 것인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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