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지자체별 노동예산
김희경
정책의 우선순위는 결국 예산이 말해준다. 노동예산은 단순한 복지지출이 아니다. 지역의 지속가능한 고용구조를 만들고, 산업재해를 줄이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드는 투자다. 노동권익센터 운영, 감정노동자 보호, 산업재해 예방, 이동노동자 쉼터, 플랫폼 노동자 지원은 비용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위한 기반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히 누가 시장이 될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가 아니다. 어떤 도시에서 일하고 살아갈 것인가를 선택하는 선거다. 이제 지방선거에서 노동은 '있으면 좋은 공약'이 아니라 가장 먼저 논의되어야 할 핵심 의제가 되어야 한다. 노동이 빠진 민생은 반쪽짜리 민생일 뿐이다.
[참고문헌]
부산노동권익센터, "2026 지방선거 노동의제", <노동연구 톺아보기> 59호(2026년 4월)
지역노동사회연구소외, "부산광역시 지방선거 노동의제", 노동정책포럼 자료집, 2026년 3월 25일
민주노총 광주 전남지역본부·한국노총 광주 전남지역본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노동정책토론회 " 자료집, 2026년 4월 24일
내일의 내일, "일하는 모두를 위한 노동공약 토론회" 자료집, 2026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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