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청년단체 연대-조상호 예비후보 정책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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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청년단체 연대(이하 '연대')가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실행체계 구축에 나섰다.
세종지역 대학 총학생회, 세종대학언론연합회, 청년농 단체, 창업가 및 로컬크리에이터 단체, 문화예술단체, 청년사회적협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연대'는 30일 세종시 청년민간허브 네스트빌딩에서 '세종 청년정책 실행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간담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청년정책을 단순한 시혜적 지원에서 탈피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성과가 축적되는 '실행 중심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와 합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조 발제에 나선 강기훈 연대 간사는 "정책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정책이 작동하는 구조가 부족한 것이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교육과 지원, 다양한 프로그램이 존재하지만 다음 단계로 이어지지 못하고 단절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며 청년정책의 핵심 과제로 문제 정의-실행-정책 반영으로 이어지는 구조 설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참여는 단순한 의견 수렴이 아니라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권한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병구 대표 발언하고 있는 인병구 대표 사진=김나희 전문기자
뉴스피치 김나희 전문기자
▲조상호 예비후보
뉴스피치 김나희 전문기자
인병구 연대 대표는 "청년들이 정책에 참여할 기회는 늘어났지만, 그 참여가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경험은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은 새로운 정책을 만드는 것이 아닌, 이미 존재하는 참여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드는 약속"이라며 "청년단체들도 실행의 주체로서 책임 있게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상호 예비후보는 협약식에서 "청년정책은 '여기서 미래를 시작하라'는 메시지를 주어야 한다"며 "청년을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경제와 지역의 주체로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과 행정을 연결하고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는 구조에 관심이 많다"며 "경험과 교육, 일자리와 자산 형성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통해 청년의 성장이 도시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에는 ▲청년의 정책 참여를 넘어 실제 반영 권한 보장 ▲정책이 현장에서 작동하고 다시 정책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 구축 ▲정책·행정·현장의 역할 분담과 연결 강화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개방형 운영 구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양측은 정책 간 단절을 해소하고 현장과 행정을 잇는 '연계·조정 기능'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세종지역 청년단체 연대는 "정책은 선거와 무관하게 지속되어야 하며, 당선 이후에도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른 세종시장 예비후보들과도 순차적으로 정책협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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