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광양시의원 비례대표에 출마한 이혜경 예비후보(55)
광양뉴스
6.3지방선거가 불과 37일 앞으로 다가오며 전남 광양의 출마자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표심 공략에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선거구별로 상대 후보가 지역 연고나 인맥으로 인해 인지도가 더 높거나 또는 현역일 경우, 도전자 입장인 후보들은 1분 1초를 아껴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기 위해 발품을 팔고 있는 모습을 현장에서나 각종 SNS 단체방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더 나가 광양 출신이 아닌 후보들의 경우에는 '객지 출신'이라는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그런 후보 중에서도 광양 최초로 영남 출신인 여성이 정치 입문을 위해 이번 선거에 뛰어들어 분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조국혁신당 광양시의원 비례대표에 출마한 이혜경 예비후보(55)다.
부산 출생, 5.18 피해자 남편... 지방선거 출마 결심 이유는
부산에서 태어난 이혜경 예비후보는 어릴 때부터 무용을 배웠고 대학에서도 무용을 전공했다.
이후 5·18 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인 남편을 만나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와 정치 역할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
또한 남편을 통해 민주화의 아픔과 의미를 생활 속에서 체감하며,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사회가 선진국으로 가는 데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신념도 갖게 됐다.
이 같은 문제의식을 갖고 살아오던 중 이 예비후보는 조국혁신당이 지향하는 '사회권 선진국'의 진정한 의미를 접하고 이에 크게 공감했다. 그리고 '사회권 선진국' 실현을 위해 동참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정했다.
이혜경 예비후보는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특히 광양에서는 광양시 장애인 단체를 비롯한 각종 위원회 자문위원, 지역의 다양한 단체를 이끈 이력을 갖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살아오면서 현장직 근로자부터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대면했던 경험이 큰 자산이라 생각한다"며 "저 자신도 자영업, 영업사원, 법인 부사장, 플랜트 기업 대표 등을 경험해 본 만큼 충분히 현실 정치를 구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광양시의회에 입성한다면 우선 지역 장애인을 비롯 지역 소수자들의 권익 향상과 실질적인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소수와 약자가 차별받지 않고 정당한 권리를 누리는 사회권 중심의 지역 모델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넓게는 소수 인권을 위한 제도와 장애인·다문화 등 제도권 밖에 있는 인권을 보호하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광양 사랑하는 16년째 광양시민
▲조국혁신당 광양시의원 비례대표에 출마한 이혜경 예비후보(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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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역의 자영업·소상공인들을 위한 방안과 지역 내 중소기업 및 포스코 관련 정책에도 공을 들인다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광양은 4년 연속 인구가 늘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인구가 증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포스코 및 관련 기업 직원들이 퇴직하고도 계속 광양에 머물 수 있도록 퇴직 후 일자리 및 질 높은 노후 생활 프로그램을 발굴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혜경 예비후보는 부산여고를 졸업하고, 대학을 무용과에 진학했지만 중퇴하고, 현재는 세종대학교 순수무용학과에 6학기 재학 중이다.
광양으로 이주해 정착하게 된 계기는 친언니가 광양에 살고 있어서 홀로 계신 어머니와 가족 모두 함께 살고 싶어서다.
이 예비후보는 "광양에서 객지인이란 편견으로 살고 싶지 않다"며 "내 언니는 광양에서 30년을 넘게 살아왔고, 저도 16년째 광양에서 살면서 지역 곳곳에서 많은 사회활동을 해 온 만큼 진심으로 광양을 사랑하는 광양시민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 광양시 장애인체육회 이사 ▲ 여수광양항 발전협의회 정책부위원장 ▲ 광양시 국제교류협력위원회 자문위원 ▲ 광양시 투자경제과 자문위원 ▲ 조국혁신당 광양시위원회 사무국장 ▲ 조국혁신당 전남도당 장애인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조국혁신당 광양시의원 비례대표에 출마한 이혜경 예비후보(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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