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24 11:20최종 업데이트 26.04.24 11:22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김대중 후보 측 제공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23일 유튜버 전한길씨의 5·18 왜곡 주장을 '망언'으로 비판하며 민주주의 교육과 헌법 교육 강화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페이스북에 올린 관련 입장문에서 "5·18 민주화운동 46주년을 앞두고 전한길이 오월정신을 왜곡하는 망언을 퍼뜨리고 있다"며 "이는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이 금지하는 허위사실 유포 및 역사 왜곡·비방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도 반민주적 독재 망령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고 민주주의 교육을 국가 기본교육으로 확립해야 한다"고 했다.

극우 성향 유튜버 전한길씨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가리켜 "북한이 주도한 내란"이라고 하거나 "실제 당시 어마어마한 북한 사람들이 내려왔다"고 허위 주장을 했다.

김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은 군사독재에 맞서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지켜낸 대한민국 헌법 가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한 뒤 "5·18 정신은 12·3 내란을 극복한 '빛의 혁명'으로 이어져 새로운 국민주권정부를 탄생시킨 K-민주주의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민주주의 가치와 원리를 삶 속에서 배울 수 있도록 민주주의 교육과 헌법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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