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22 18:22최종 업데이트 26.04.22 18:22
국민의힘이 경기 광주시 시의회 비례대표 후보로 김시은 후보를 확정했다.김시은 캠프

국민의힘이 경기 광주시 시의회 비례대표 후보로 김시은 후보를 확정했다. 당원 100% 자동응답전화(ARS) 경선을 통해 비례대표 1번을 받은 김 후보는 사실상 본선 무대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광주시 당협은 최근 당원 투표를 통해 광주시의회 비례대표 후보 선출 절차를 마무리했다. 김 후보는 경선에서 당원들의 선택을 받아 비례대표 1번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시의회 비례대표 선거는 정당 득표율에 따라 의석이 배분되는 구조다. 통상 거대 양당이 각각 1석 안팎을 확보해온 만큼, 주요 정당 비례대표 1번 후보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공천은 단순한 후보 확정을 넘어 국민의힘이 지역 정치에 '청년 카드'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방의회가 중장년 남성 중심 구조라는 지적을 받아온 가운데, 젊은 여성 후보를 전진 배치하며 변화 이미지를 강조했다는 해석이다.

김 후보는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청년벤처네트워킹위원회 부위원장, 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 광주시 스마일봉사단 회장, 광주시서핑협회 부회장 등을 맡으며 지역 사회 활동을 이어왔다.

이 밖에도 국민의힘 당대표 표창, 경기도의회의장상, 광주시장상, 광주시의회의장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당 안팎에서는 조직 활동 경험과 지역 밀착 행보가 이번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당원 동지 여러분의 선택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시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례대표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자리인 만큼 낮은 자세로 현장을 찾겠다"며 "청년과 여성, 소상공인,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까지 세심하게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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