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22 16:41최종 업데이트 26.04.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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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출마 선언하는 국민의힘 조광한 최고위원국민의힘 조광한 최고위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섰던 조광한 최고위원의 후보직 사퇴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이 '양향자·이성배·함진규' 3자 구도로 압축됐다.

조광한 최고위원이 21일 후보직에서 사퇴하고 이성배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판세가 요동치는 모습이다. 조 최고위원은 이성배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활동할 것으로 알혀졌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 예비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직을 내려놓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 최고위원은 "당을 위해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가 있었으면 하는 간절함은 포기할 수 없었는데, 그때 나타난 인물이 이성배 후보"라며 "당의 위기 앞에 과감히 뛰어든 이 후보의 결단이 감사했다. 민주당 추미애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지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경선 주자 가운데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번 상황을 '경선 질서 훼손'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의도적인 경선 방해 행위"라며 "공천 과정 내내 추가 공모를 주장하다가 경선 직전 사퇴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 지도부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당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최종 후보는 오는 5월 2일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5일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과 인터뷰하고 있다.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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