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아름 더불어민주당 광명시 라선거구(소하동, 일직동) 시의원 예비후보
광명시민신문
"24년 동안 사회복지사로서 시민의 곁을 지켰습니다. 이제는 현장에서 배운 민주주의와 돌봄의 가치를 정치로 풀어 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명시 라선거구(소하동, 일직동) 시의원에 도전하는 최아름 예비후보를 만났다. 그는 24년간 복지 현장의 일선에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해 왔다며 이제 복지 전문가에서 제도와 정책으로 책임있게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정치로
최아름 예비후보는 대학 졸업 후 노숙자 지원을 시작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금천구 쪽방촌 지원, 광명시 최초 노인복지관 개관 멤버 등 복지 현장에 일해왔다. 복지전문가에서 정치인으로 입문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현장에서 마주한 한계 때문이다.
그는 "현장에서 개선을 외쳐도 정치가 연결되지 않으면 메아리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라며 "정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로 구현하고 재정적 뒷받침을 하는 질서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인권은 '비난'이 아닌 '시스템'의 문제
최 예비후보는 사회적 논란이 되는 노 시니어 존(No Senior Zone)이나 노 키즈 존(No Kids Zone) 문제를 업주와 시민 간의 갈등으로 치부하거나 업주를 비난해서는 해결될 수 없다고 본다.
그는 "인권을 보장할 책임과 의무는 사업자가 아닌 국가와 지자체에 있다"며 구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례로 식당 같은 업체가 휠체어나 유아차가 편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려면 비용이 든다면서 이를 업체에 모두 맡길 것이 아니라, 지자체가 공사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한다. 최 예비후보는 "업주에게 오롯이 부담을 지우는 방식은 폭력적"이라며 "지자체가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장애인, 노인, 어린이 모두 차별 없이 어우러지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 선거운동 중 만난 시민들의 이야기
최근 소하동과 일직동 곳곳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최 후보는 "결국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고 말한다. 그는 경로당에서 설거지 공간이 부족해 화장실에서 접시를 씻는 어르신들의 열악한 환경을 목격했고, 앱 사용이 서툴러 지역화폐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들었다.
최아름 예비후보는 "부동산, 편의점, 미용실 등에서 만난 주민들의 생생한 언어는 그 어떤 정책 자료보다 강력하다"며, "어르신들이 교통카드처럼 편의점에서 지역화폐를 충전할 수 있게 하거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일회성 축제가 아닌 상설 문화 테마를 구축하는 아이디어 모두가 현장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거창한 담론보다 '집 앞 가로등'과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먼저 살피는 따뜻한 이웃 같은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핵심 공약_ 존엄한 일상을 위한 '아름다운 돌봄'
최아름 예비후보는 광명을 '돌봄 특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촘촘한 공약을 내걸었다.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의료·요양 연계 체계 구축,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도블록 실명제, 맞벌이 부부의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청년 커뮤니티 거점 마련, 중장년 관계 돌봄 지원 등 주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최아름 예비후보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시의원은 거창한 정치인이 아니라, 집 앞 가로등, 아이들의 통학로를 살피는 이웃이어야 한다"면서 "돌봄을 기본으로, 책임 있는 정치를 통해 광명시민의 존엄한 일상을 함께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아름 더불어민주당 광명시 라선거구(소하동, 일직동) 시의원 예비후보
광명시민신문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