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21 16:46최종 업데이트 26.04.21 16:46
울산 동구의회 윤혜빈 의원이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선거 컷오프(경선 배제)에 따른 재심 신청 이후 후원금 계좌에 1원, 10원, 18원 등 소액 입금이 반복됐고 입금 내용에는 모욕, 조롱, 비방 문구가 담겼다"라고 밝혔다.울산시의회

울산 동구의회 윤혜빈 의원이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선거 컷오프(경선 배제)에 따른 재심 신청 이후 후원금 계좌에 1원, 10원, 18원 등 소액 입금이 반복됐고 입금 내용에는 모욕, 조롱, 비방 문구가 담겼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은 단순한 장난이 아닌 명백한 사이버 폭력이자 명예훼손, 업무방해에 해당하기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이날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회견에서 "후원금 계좌는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주민들의 마음이 모이는 공적인 공간"이라며 "그 공간을 훼손하고 한 사람의 명예와 정신을 무너뜨리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참고 참았지만 더 이상 침묵하는 것은 또 다른 피해를 키우는 일이라 판단했다"라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또한 윤 의원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끝까지 버티고 책임을 묻겠다"라며 "주민이 주인인 정치, 그 원칙을 끝까지 지켜내고 당당히 맞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혜빈 동구의원은 현역으로서 이번 지방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공천 배제됐다. 이와 관련해 윤 의원은 "지난 3년 9개월 간 멈추지 않고 현장에서 일해왔고 '당이 아니라 사람을 보고 선택했다'라는 평가를 받고 싶었다"라며 "그러나 저는 최근 어떠한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공천에서 컷오프 됐다"러고 주장했다.

이어 "그 상실감 속에서도 버티고 있던 중 후원회 계좌 소액 입금과 비방 문구가 발생했다"라고 설명했다.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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