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열린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공천 후보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비례대표 후보 백경화·강혜영·홍경임, 시의원 후보 이태모·김재광·최정숙·이상구, 도의원 후보 전낙운, 백성현 시장 후보, 도의원 후보 윤기영, 시의원 후보 홍태의·장진호·문지희.
서준석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논산시의원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현역 의원을 중심으로 하되, 지역 기반을 갖춘 인사를 전면에 배치하며 안정과 변화의 균형을 꾀한 구도로 평가된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충남 48개 선거구 후보자 기호를 확정하고 논산시의원 후보 명단을 공식화했다.
가장 관심이 쏠린 곳은 가 선거구다. 당초 4인 공천 방침이었으나, 연산면 출신 후보가 2명 포함되면서 지역 안배 논란이 불거졌다. 논의 끝에 이찬호 후보(연산면 이장협의회 수석부회장)가 사퇴하면서 정리가 됐다. 추가 공천 여부를 두고 막판까지 의견이 엇갈렸지만, 결국 3인 체제로 결론 났다.
이에 따라 가 선거구는 최정숙 전 의원이 가번, 4선의 이상구 현 의원이 나번, 김재광 후보가 다번을 받아 경쟁 구도가 짜였다.
나 선거구는 상대적으로 변화 폭이 작았다. 뚜렷한 경쟁자가 없는 상황에서 장진호 의원과 홍태의 의원이 각각 가번과 나번을 받아 사실상 현역 중심의 재선 도전 구도가 형성됐다.
도심권인 취암동 다 선거구는 '경험과 현장성'의 조합이 두드러진다. 이태모 현 의원이 가번을 받아 재선에 도전하고, 화지중앙시장 상인회 부회장 출신 문지희 후보가 나번으로 도전장을 냈다. 의정 경험과 생활 정치 기반이 맞붙는 구도다.
비례대표 공천도 변수다. 현재 홍경임·강혜영·백경화 후보 3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어 최종 선정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논산시의원 후보 공천은 충남도의회 선거구 획정 결과가 나오는 28일 전후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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