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20 09:55최종 업데이트 26.04.20 09:55
6.3지방선거 강릉시장선거 국민의힘 권혁열, 김홍규 예비후보(왼쪽부터)김남권

6.3지방선거 국민의힘 강릉시장 본경선 대진표가 권혁열 전 강원도의회 의장과 김홍규 현 강릉시장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19일) 제27차 발표를 통해 강릉시장 당내 예비경선 결과를 공개했다. 공관위 발표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치러진 당내 예비경선 결과 권혁열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며 본경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예비경선은 권혁열, 심영섭, 최익순 등 3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기서 승리한 1위 후보가 김홍규 현 시장과 맞붙는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치러졌다.

당초 국민의힘 중앙당 공관위는 5명의 예비후보 중 김홍규 현 시장을 본경선에 직행시키고, 나머지 4명이 예비경선을 치러 최종 1인이 김 시장과 맞붙는 '한국시리즈 방식'을 채택했다. 그러나 김동기 전 대사가 여론조사 방식에 반발하며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이번 예비경선은 권혁열, 최익순, 심영섭 3자 대결로 압축돼 치러졌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권혁열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 김홍규 현 시장과 최종 공천장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본경선은 오는 22일(수) MBC강원영동 방송국에서 열리는 토론회를 시작으로, 25일(토)~26일(일)에는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여론조사 방식은 책임당원과 일반시민 50%:50%으로 진행되며, 최종 강릉시장 후보자는 27일(월)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권혁열 후보는 19일 전화통화에서 "현역 프리미엄이 엄청나다는 것을 실감하지만, 최선을 다해 본 경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3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김중남 예비후보로 일찌감치 공천 후보를 확정한 반면, 국민의힘은 특정 후보에 대한 컷오프 이견으로 도당에서 중앙당 심사로 이관된 이후에도 공관위 내부 사정 여파로 한때 심사가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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