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18 17:27최종 업데이트 26.04.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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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인 '동행캠프' 개소식이 18일 대전 서구 용문동 유진빌딩 3층에서 개최됐다.오마이뉴스 장재완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대전교육 대전환'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성 예비후보는 18일 대전 서구 용문동 선거사무소 '동행캠프' 개소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대전교육을 구하겠다"는 메시지를 밝히며 핵심 공약인 '대전교육 9하기'를 발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범계·장철민·장종태 국회의원과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구청장·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시민·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최근 지지 선언과 함께 상임선대위원장직을 맡은 김영진 대전대 교수와 손종학 전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대전교육 위기 극복을 위해 "이념을 넘어선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다"며 통합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성 예비후보가 제시한 '책임지는 교육감'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성 후보는 "아침 일찍 학교 앞에서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가방 무게만큼이나 무거운 우리 교육의 현실을 체감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모든 개혁 세력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성 예비후보가 발표한 '대전교육 9하기' 공약은 ▲기초학력 책임 보장 및 특수교육 강화 ▲AI 맞춤형 교육 ▲교육격차 해소와 돌봄 확대 ▲학교 안전 강화 ▲교육비 부담 경감 ▲학교·학생자치 확대 ▲교권 보호 ▲미래시민교육원 설립 ▲평생학습 체계 구축 등 전 생애 교육을 포괄하는 내용이다.

"단순 개소식 아닌 시민 선언... 교육 대전환 출발점"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인 '동행캠프' 개소식이 18일 대전 서구 용문동 유진빌딩 3층에서 개최됐다.오마이뉴스 장재완

축사에 나선 양해림 전 대전민주진보교육감단일화시민회의 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선거 개소식이 아니라 대전교육을 바꾸겠다는 시민 선언의 출발선"이라며 "대전교육을 더 이상 이대로 둘 수 없다는 시민의 명령으로 성광진 후보를 단일 후보로 세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 후보는 누군가 만들어낸 후보가 아니라 시민이 만들고 현장이 검증한 후보"라며 "이번 선거를 시민의 선거로 만들고 단결의 힘으로 승리해 대전교육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허태정 예비후보도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진보냐 보수냐를 넘어 시민의 삶을 누가 잘 책임질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며 "그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 그런 분이 바로 여기 계신다"고 힘을 실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조희연 전 서울교육감도 참석해 "보수와 진보를 넘어 아이들의 행복을 중심에 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성 후보가 교육격차를 줄이고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 예비후보 측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진영을 넘어선 폭넓은 지지 기반을 확인했다며, 향후 정책 중심 선거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인 '동행캠프' 개소식이 18일 대전 서구 용문동 유진빌딩 3층에서 개최됐다.오마이뉴스 장재완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인 '동행캠프' 개소식이 18일 대전 서구 용문동 유진빌딩 3층에서 개최됐다.오마이뉴스 장재완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인 '동행캠프' 개소식이 18일 대전 서구 용문동 유진빌딩 3층에서 개최됐다.성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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