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교육감 출마 박효진·성기선·안민석·유은혜, 단일화 합의, 서명.
이민선
경기도 교육감 민주·진보 단일 후보를 선출할 선거인단이 총 6만9418명(청소년 선거인단 941명 포함) 모집 됐다.
17일 단일화를 추진하는 경기교육혁신연대(아래)에 따르면, 선거인단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7일 간 모집했다. 선거인명부 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18일 경선 전날 정오까지 선거인명부를 확정한다는 게 혁신연대 계획이다. 경선인단 투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투표 방식은 휴대전화를 활용한 전자투표다.
이와 함께 여론조사도 오는 18일 부터 20일까지 3일 간 한다. 여론조사 45%, 경선 선거인단 투표 55% 비율로 민주·진보 단일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혁신연대 선관위는 여론조사를 하면서 보수 성향 유권자를 제외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로 인해 논란이 일었고,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이 문제를 계속 비판해 온 유은혜 예비 후보(전 교육부 장관)는 오늘(17일)"혁신연대가 천명했던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단일화'라는 대원칙을 훼손한 것"이라 유감을 표하며 "원칙과 상식은 훼손됐지만, 남은 기간 모두의 승리를 위해 뛰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유감스럽지만 따르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안민석 후보가 여론조사 방식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진보와 중도 성향 유권자만을 대상으로 하자고 주장,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의 원칙과 상식을 흔들었다"며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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