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15 18:20최종 업데이트 26.04.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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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화면갈무리페이스북 화면갈무리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평택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평택시를 평택군으로 잘못 썼다가 고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국민의힘에 평택을 공천을 신청한 유의동 전 의원은 15일 본인 페이스북에 조 대표가 '평택군'이라 잘못 쓴 페이스북 게시글 캡쳐 사진을 올리며 "(평택군이) 평택시가 된 지가 언제인데 이런 황당한 말씀을 (하시느냐)?"라며 "조 대표님 아직 공부가 한참 부족하신 것 같다,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리시더라도 기초 공부는 좀 하시고 뛰어내리셔야 한다"고 썼다.

조 대표는 같은 날 오후 본인 페이스북에 음식 사진과 함께 "평택군 포승읍에서 닭칼국수를 먹고, 안중읍 카페에서 말차 라테를 마셨다"며 "식당 주인께서 따뜻하게 환영해주시며 덕담을 해 주셨고, 카페 직원들은 행운을 빈다며 네잎클로버를 만들어 주셨다"고 적었다. 그리고 약 30분 뒤 '평택군'을 '평택시'로 수정했다.

평택시청 홈페이지 연혁에 따르면, 3개 행정구역으로 나뉘어 존재하던 경기 평택시와 평택군, 송탄시는 1995년 5월 하나로 통합돼 지금의 경기 평택시가 됐다.

한편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선거가) 어려운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선택을 한 이유가 있다"며 "제가 어제(14일) 집과 사무실을 구하느라 평택에 가서 여러 분들을 만나 뵀는데 '조 대표가 오니 전국의 주목을 받아서 좋다', '(평택이) 과거처럼 판단하진 않을 것'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을 재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관련 기사: '평택을' 선택한 조국 "제 몸으로 뛰어 3표 차로 이길 것" https://omn.kr/2hrvx ).

그는 이날 오후엔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고찰 '수도사'를 방문해 "평택시민은 미군기지 이전, 해군 2함대 유치, 국가 기간산업 밀집 등 국가를 위해 수십 년간 묵묵히 희생해 왔지만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원내 3당인 조국혁신당이 당 차원의 노력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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