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15 16:08최종 업데이트 26.04.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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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예비후보(가운데)와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를 제안하고 있다.윤종오 제공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와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종훈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일각에서 진보당이 울산시장 선거 단일화에 특정한 조건을 내세우거나, 또는 김종훈 후보가 시장 후보직을 양보하겠다는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지난해 8월부터 진보당 중앙당과 지역 주민, 노동자들의 추대를 받고 고심 끝에 울산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며 "울산 동구청장 3선이 유력하던 상황에서 안정적인 동구청장직 대신 울산시장에 도전하기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진보당 내에서는 9월경 이를 공식화했다. 이는 평택 보궐선거가 결정되기 훨씬 이전의 일"이라며 "진보당 울산시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울산의 모든 기초단체장 후보를 내고, 19개 선거구에 총 33명의 후보가 뛰고 있다. 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내란 청산과 울산 대전환을 실현하겠다는 당의 의지"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양보나 조건을 걸고 단일화를 제안한 적도 없고, 제안할 생각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김종훈 후보와 진보당은 내란 청산을 위해 전국적 단일화, 당 대 당 단일화가 필요하며 특히 부·울·경에서는 승리를 위해 반드시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일관된 입장을 밝혀왔다"며 "이제는 더불어민주당이 답할 차례"라고 밝혔다.

한편 김종훈 예비후보는 이날 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정책토론회를 제안한 데 대해 "정책 중심의 단일화를 만들어가자는 제안에 적극 화답해 준 김상욱 후보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내란 청산과 울산 대전환을 위해 모든 힘을 모으자"며 "후보들이 먼저 결심해 더하기가 되는 아름다운 단일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도 김상욱 후보의 제안처럼 단일화에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며 "후보 단일화와 내란 청산은 울산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자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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