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15 11:12최종 업데이트 26.04.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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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과 임병택 시흥시장, 이재준 수원시장이 14일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로 결정됐다. 이들은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 후보가 됐다.

성남시장 후보는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과천에서는 김종천 전 과천시장이 최종 후보가 됐다. 의왕은 정순욱 전 광명 부시장이, 가평은 김경호 전 경기도의원, 연천은 박충식 전 연천군의원이 본선 후보가 됐다.

과반 득표자가 없는 고양과 김포, 안산, 평택에서는 상위 득표자 2명이 오는 19~20일 결선을 치른다. 안산에서는 김철민 전 국회의원과 천영미 전 경기도의원이 맞붙고 평택에서는 공재광 전 평택시장과 최원용 전 평택부시장이 대결한다. 고양은 명재성 전 덕양구청장과 민경선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김포는 정하영 전 김포시장과 이기형 경기도의원이 경쟁한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금까지 경기도 기초단체 31곳 중 16곳의 후보가 확정했다. 광명(박승원)과 양주(정덕영), 화성(정명근), 여주(박시선), 용인(현근택), 안성(김보라), 포천(박윤국), 양평(박은미) 등 8곳은 이미 후보가 확정됐다.

이 중 화성시 정명근, 광명시 박승원, 안성시 김보라 후보 등은 현직 시장이다. 민주당 기초단체장 9명 중 6명이 본선 후보가 된 것이다. 파주 김경일 시장은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과, 부천 조용익 시장은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과 경선을 치른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선 도전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김보라 안성시장은 3선 연임에 도전하게 됐다.

최 시장은 이미 3선을 했지만, 연임이 아니기에 이번에 한 번 더 안양시장에 출마할 수 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안양시장 선거에 출마해 현직 시장이던 한나라당 이필운 후보를 4.2%p 차이로 누르고 당선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이필운 후보에 930표(0.33%p) 차이로 밀려 낙선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현직 시장이던 자유한국당 이필운 후보를 17.93%p 차이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필여 후보를 1.29%p(3409표) 차이로 누르고 3선 고지에 올랐다.

임병택·박승원·김보라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 3선 연임에 성공한다. 세 명 모두 경기도의원을 거쳐 시장이 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임 시장은 아직 국민의힘에서는 시흥시장 후보를 확정하지 못해, 무투표 당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이라 3선 염임이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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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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