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대전중구
대전지역 대학교수와 전문지식인 33인이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 경선 결선에 오른 김제선 현 중구청장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13일 공동선언문을 통해 "시민이 만드는 도시의 미래를 증명하고 있는 김제선 후보를 지지한다"며 "지난 2년간 대전 중구에서 확인된 변화는 단순한 정책 성과를 넘어 도시 운영 방식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에는 행정학, 도시공학, 경제학, 교육학, 사회복지학, 기술혁신, 문화예술, 의료, 노동,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상당수가 대전·충남 지역에서 활동해 온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전 중구는 오랜 기간 '원도심', '낙후', '정체'라는 프레임 속에서 개발 중심 해법만 반복해왔다"며 "초고령화와 인구 유출이 구조화된 상황에서 외연 확장 중심의 처방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장의 시대가 만든 방식으로 축소의 시대를 돌파할 수 없다"며 기존 도시정책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관점·주체·방법 전환"... 김제선 행정 실험 주목
이들은 김제선 후보가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행정을 ▲관점 ▲주체 ▲방법의 전환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평가하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먼저 "결핍과 부족을 단점이 아닌 자원으로 재해석한 '중구다움'은 타 도시를 모방하지 않고 지역 고유의 맥락에서 미래를 설계하려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또 "관료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주민주권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며 "민주주의를 제도가 아닌 생활 속에서 구현하는 변화"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람과 지역 자원을 연결해 도시를 운영하는 방식은 단순 개발이 아닌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 모델"이라며 "이 같은 전환을 설계하고 실행한 리더십이 지지의 핵심 이유"라고 밝혔다.
"중구 실험, 전국 원도심 전환 모델 될 것"
이들은 이번 지지가 특정 후보 개인에 대한 선택을 넘어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전 중구의 변화는 인구 감소와 자원 부족 속에서도 시민 역량과 지역 고유성을 기반으로 미래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대전 전체의 균형발전뿐 아니라 전국 원도심이 참고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2년이 가능성을 증명했다면, 앞으로의 시간이 이를 완성해야 한다"며 "시민이 만드는 도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지지 선언에 참여한 대학교수 및 전문지식인 명단이다.
강명숙(배재대 유아교육학과 교수), 곽현근(대전대 행정학과 교수), 고영주(아시아기술혁신학회장), 권선필(목원대 경찰행정학부 교수), 기영석(목원대 경찰행정학부 명예교수), 김난희(노무사), 김명수(前한밭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복수(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회장), 김영모(한국창업기업가협회 이사장), 김용원(우송대 컴퓨터교양학부 교수), 김형돈(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대전충남지부장), 남기곤(한밭대 경제학과 교수), 도명식(한밭대 도시공학과 교수), 류진석(충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민병기(대전대 안보융합학과 교수), 박경(목원대 금융경제학부 명예교수), 박승규(대전대 디지털신기술융합학부 교수), 박철웅(목원대 연극영화영상학부 교수), 배규식(前한국노동연구원장), 배남억(회계사), 양병찬(공주대 교육학과 교수), 이문희(서울가정의원 원장), 이병욱(충남대 기술교육학과 교수), 이진희(대전시 사회복지사협회장) 이희성(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 교수) 장수명(한국교원대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 장수찬(목원대 경찰행정학부 명예교수), 정세은(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차재영(충남대 언론정보학과 명예교수), 최정우(목원대 도시공학과 교수) 최희(문화기획자), 허창수(충남대 교육학과 교수), 홍성효(공주대 경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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