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캠프(민심캠프) 측이 13일 공명선거감시단 출범식을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독자 제공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후보 측 민심캠프가 '공명선거감시단'을 가동하며 후보 간 공정 경선을 촉구했다.
또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시민 주도 전남·광주 통합 추진을 위한 '시민주권위원회'를 공식 가동했다.
민심캠프는 13일 전남·광주 27개 지역 전역에 지역 책임자를 배치한 공명선거감시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단장은 양은숙 변호사가 맡아 부정선거 제보 확인과 법률 대응을 총괄한다.
공명선거감시단은 각 지역에서 접수되는 제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법 소지가 있는 행위에 대해서는 즉각 법률 검토와 현장 대응에 나선다.
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불법 선거 개입은 유권자의 자유로운 의사를 왜곡하는 중대 범죄 행위인 만큼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민심캠프는 광주시민의 명의가 무단 도용돼 김영록 후보 지지 문자가 대량 발송된 사실을 확인, 민주당·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고 공직선거법·개인정보보호법 등으로 경찰 고발했다.
전남 일부 경로당·요양원 등지에서 고령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대신해 주는 이른바 '대리투표 알바'를 제의한 정황이 담긴 복수의 제보가 접수되기도 했다.
양은숙 공명선거감시단장은 "단순한 투표 참여 안내와 유권자의 의사 결정권을 침해하는 대리투표 유도는 전혀 다른 문제"라며 "지역 책임자들과 함께 제보 접수부터 사실 확인, 법적 대응까지 빈틈없이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가 13일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시민 주도 전남·광주 통합 추진을 위한 '시민주권위원회'를 공식 가동했다.
독자 제공
또한 민 후보는 이날 '시민주권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전남·광주 통합을 시민이 주도하는 직접민주주의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시민주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이현종 전 여수시민협 상임대표, 안종철 광주시 상임인권옴부즈만, 김강열 전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 신대운 전 전남시민사회연대회의 공동대표, 박현옥 전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위원회는 ▲자치혁신 ▲지역상생 ▲디지털주권 ▲청년·미래세대 등 핵심 분야별 분과로 구성됐다.
AI 기반 행정혁신, 22개 시군 맞춤형 정책,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 청년 주도 미래 설계 등 통합특별시의 핵심 과제를 시민이 직접 논의하고 제안하는 구조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