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순천대에서 ‘신정훈 예비후보 지지자 모임’에 신정훈 의원과 함께 참석했다. 김 후보의 배우자 정라미 여사, 신 의원의 배우자 주향득 여사도 행사에 동행했다. 2026. 4. 10
김영록 후보측 제공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후보는 10일 "신정훈 국회의원의 농어촌기본소득 등 주요 농민정책을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신 의원의 대표 공약이었던 '농어촌기본소득'을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부터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의 경우 22개 시·군 중 13개 군지역이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인데, 신 의원은 이번 통합시장 경선 과정에서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매월 1인당 15만원씩 속도감 있게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또 농수산물 가격 폭락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형 농수산물 목표가격제'를 시행해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아울러 신 의원의 교통 관련 대표 공약인 광역버스 단일요금제와 공공형 마을택시 도입 공약도 수용하겠다고 김 예비후보는 밝혔다.
광역버스 단일요금제는 현재 고흥, 완도 등 일부 지역은 광주까지 2만 원 안팎의 버스 요금을 내고 있는데, 이를 특별시 지원으로 2000~3000원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취지다. 공공형 마을택시는 자가용 없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돕기 위한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지 선언을 해준 신정훈 의원의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좋은 정책들은 적극 수용해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의원 지지 선언에 앞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도 지난 9일 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강 시장은 10일 김 예비후보와 순천 아랫장을 돌며 민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김 후보에 힘을 실었다.
민주당은 김영록·민형배 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12∼14일 권리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결선을 진행해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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