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함평군수 후보.
함평군의회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기초자치단체장 경선에서 현역 강세 흐름이 견고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 함평에서는 초선 군의원이 현역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지방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전남 7개 시·군 단체장 경선 결과 ▲함평 이남오 ▲보성 김철우 ▲곡성 조상래 ▲고흥 공영민 등 4명이 각각 군수 후보로 확정됐다.
3곳에서 '현직 불패'가 이어진 반면 2인 경선으로 치러진 함평군수 경선에서는 군의회 의장 이남오 후보가 현직 이상익 후보를 꺾고 본선 후보로 선출되는 '파란'을 일으켰다.
3선 도전에 나섰던 이상익 후보는 광주·전남지역 현역 기초단체장 중 지방선거 당내 경선에서 낙마한 첫 사례가 됐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50%, 일반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치러졌다.
초선인 이 후보는 지난 2024년 다선 의원 등을 따돌리고 제9대 함평군의회 하반기 의장에 선출된 바 있다.
이남오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후 보도자료를 내고 "함평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한층 더 매진하겠다"며 "치열하게 경쟁했던 이상익 후보에게 위로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함평군수 선거는 민주당 이남오 후보와 전직 군수인 조국혁신당 이윤행 후보, 무소속 이행섭 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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