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08 15:59최종 업데이트 26.04.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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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오마이뉴스 장재완

대전 동구 용운동에 건립 예정인 대전시립의료원을 중심으로 용운동과 판암동 일대를 연계한 '의료특화벨트' 조성 구상이 제시됐다.

황인호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8일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핵심으로 한 공약을 발표하고, 대전의료원 조기 착공과 의료특화벨트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대전의료원 사업이 지연되면서 동구 주민들이 충분한 보건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사업 정상화를 통해 조기 착공을 이끌고, 이를 중심으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용운동 선량지구를 거점으로 헬스케어·의료·바이오 기업과 연구시설을 유치해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판암동 일대에는 노후 주거지 개선과 함께 실버·건강 특화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약 3만㎡ 부지에 중입자·양성자 치료기를 갖춘 첨단 암치료센터를 조성해 수도권에 집중된 고급 의료 서비스를 지역에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대전권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수도권 병원을 이용하면서 장기 대기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황 후보는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대전에서 세계 수준의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용운·판암 의료특화벨트는 동구를 중부권 공공·첨단의료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의료와 산업, 주거가 결합된 미래형 도시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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