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배, '홍준표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회' 진행홍준표 캠프에 합류한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지난해 4월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홍준표 경선캠프에서 열린 국방-외교-통일 분야에 대한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회'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
이정민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홍준표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한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경기도지사 후보 추가 공모와 관련 "숙고해 잘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8일 <오마이뉴스>와 나눈 문자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로부터 경기도지사 출마 제안을 받은 적 있는지', '출마에 대한 생각이 있는지'를 묻는 말에 "미국에 있는데 제의받았다. 참 조심스럽다"며 이같이 답했다.
1981년생인 이 전 아나운서는 제일기획 해외PR팀과 삼성전자 IT마케팅팀을 거쳐 지난 2008년 MBC 공채 27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였던 지난해 4월엔 퇴사 후 홍준표 캠프에 합류, 대변인으로 임명돼 활동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박덕흠)는 경기도지사 추가 공모를 진행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9일까지 추가 접수 공고를 하고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라는 상징성을 고려했다"며 "역량 있는 인재들에게 경쟁의 문을 폭 넓게 열어 치열하고 건전한 경선을 유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국민의힘 경기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양향자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양향자의 실력을 보여드리겠다"며 "가장 유력한 당내 후보인 저 양향자가 얼마나 잘 싸울 준비, 이길 준비가 돼 있는지 경기도민에게 보여달라는 의미로 이해한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치열한 경선으로 최선을 다해 본선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이날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경기도지사 추가 공모에 신청해 후보로 나서되, 반도체 전문가 등 경쟁력 있는 인물이 영입되면 양보하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그는 이런 대화 도중 "나는 이준석 대표를 좋아한다"고 덧붙여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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