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
26일, 전라남도 나주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출마 선언 후 첫 공약으로 '공공기관 2차 이전 나주혁신도시 집중 유치'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청사 나주 유치 추진'을 발표했다.
윤병태 예비후보는 "수도권 공공기관 분산과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정책 기조 속에서, 이제는 기존 혁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권역별 전략 산업과 연계한 균형발전,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집중 이전,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고려한 우선 이전 기조를 여러 차례 밝혔다"며 "나주는 이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최적지에 해당한다. 혁신도시 중심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2차 공공기관 유치는 농협중앙회와 같은 대형 기관과 한국학호남진흥원을 비롯한 농생명·에너지·문화예술 분야 공공기관 유치를 선점하고, 1차 이전 공공기관의 연구소와 부속 시설까지 집중 유치해 도시 기능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며 "300명 이하 직원이 근무하는 공공기관의 경우 즉시 입주 가능한 혁신도시 내 상가 공실 공간을 활용해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면서 신속한 이전을 가능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청사 나주 유치를 추진하겠다"며 "2026년 7월 통합특별시 출범은 행정 체계의 대전환이다. 특별시의회 청사가 나주로 유치된다면 나주는 전남광주 행정과 의정 기능이 결합된 통합특별시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오는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사와 특별시의회 청사를 놓고 지역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전남도청이나 광주시청이 통합 행정의 주청사가 될 경우 현재의 전남도의회와 광주시의회에 통합의회를 두는 방안이 거론되면서도 전남 나주나 순천에 통합의회 청사를 신축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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