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도지사 출마예정자가 26일 성명을 통해 당원 주권을 강화하고 정책 중심의 공정한 경선 문화를 확립하자고 제안했다. 사진은 25일 당진시 방문 모습.
박수현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출마 예정자가 26일 성명서를 통해 당원 주권을 강화하고 정책 중심의 공정한 경선 문화를 확립하자고 제안했다.
박수 출마 예정자는 "최근 경선 과정에서 나타난 모습들이 도민과 당원들에게 깊은 우려와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이 경선이 과연 당원의 뜻으로 결정되는 선거인지, 아니면 보이지 않는 힘과 조직에 의해 좌우되는 선거인지 묻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정한 경선을 위한 방안으로 ▲정치인 및 당직자의 경선 개입 최소화와 정책 경쟁 전환 ▲모든 후보의 공개 토론 참여 및 비전 검증 ▲경선 과정 전반의 투명성 강화 등 '3대 원칙'을 제시했다. 아울러 "네거티브, 줄 세우기, 동원 선거, 갈등 유발이 없는 4무(無) 클린 경선을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출마 예정자는 최근 천안시장 예비후보들로부터 최소 3명 이상의 지지 선언 제안을 받았지만, 원칙을 지키기 위해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들을 비롯한 모든 후보를 향해 "조직과 영향력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는 경선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지 선언 요구를 단호히 거부하는 용기 있는 후보를 당원들이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출마 예정자는 끝으로 "이번 제안은 특정 후보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이 지켜온 가치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공정한 경선, 당원 주권, 정책 경쟁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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