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19 18:21최종 업데이트 26.03.19 18:50
  • 본문듣기
출마선언하는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 2026. 3. 19장관호측 제공

민주진보교육감 전남도민공천위원회 단일후보로 추대된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9일 "전남·광주 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교육청에서 통합교육감 출마 회견을 하고 "전남의 선택을 광주로 잇고, 광주의 에너지를 다시 전남으로 확장해 교육 대전환의 흐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광주와 전남은 함께 교육의 미래를 설계해야 할 공동체"라며 "통합교육감으로서 교육 체제 전환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현재 광주와 전남 교육이 ▲학교폭력 지속 ▲기초학력 저하 ▲정서적 위기 심화 ▲사교육 의존 증가 ▲교육행정 불신 등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부분적 보완이 아니라 교육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광주·전남 통합교육 비전으로 5가지 방향도 제시했다.

경쟁 중심 교육에서 인성과 실력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으로 전환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이다. 또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확립, 교육주체가 함께하는 협치 행정 실현, 광주·전남의 강점을 결합한 통합 교육 모델 구축이다.

장 예비후보는 "통합은 흡수가 아니라 상호 보완과 도약의 과정이어야 한다"며 "광주와 전남이 함께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이 달라지는 교육, 모두의 이름이 불리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예비후보는 정성홍 예비후보와의 연대 가능성도 열어 뒀다. 정성홍 예비후보는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후보 시민공천위원회 주관의 3자 경선에서 승리한 인물이다. 두 후보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지부장 출신이다.

한편 민주진보교육감 전남도민공천위가 찬반투표를 통해 장관호 예비후보를 단일 후보로 추대한 것에 대해 경선에 참여했던 김해룡 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반발하고 있다.

김 전 교육장은 후보 간 경선 방식을 합의하지 못한 상황에서 공천위가 일방적으로 장 예비후보만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6.3 지방선거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독자의견


다시 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