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장 경선 후보자에서 탈락한 조성명 현 구청장
강남구청 제공
재선에 도전장을 내민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국민의힘 경선 후보에서 공천 배제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아래 공관위)는 19일 기초단체장 경선 실시 지역과 경선 후보자를 확정 의결했다.
그 결과 15명이 도전장을 내민 서울 강남구청장의 경우 현역인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탈락한 가운데 4자 경선으로 진행된다.
4명의 경선 후보자는 15명의 후보자 중 최연소인 김민경 전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장(1986년생)을 비롯해 김시곤 전 여의도연구원 교통정책기획위원(1960년생),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현기 현 시의원(1956년생), 전선영 대통령비서실 국민공감비서관(1969년생)이다.
4명의 경선 후보자 가운데 김민경 경선 후보자만 아직 예비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번 경선 후보자 발표에서 현역인 조성명 구청장이 탈락한 것에 대해 구청 직원들은 이외의 결과라는 반응이다. 한 구청 직원은 "현역 구청장이라는 프리미엄이 있기 때문에 경선까지는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는데 컷오프는 예상하지 못한 결과이다"라면서 "현역이 탈락했기 때문에 4명의 경선 후보자 중에 누가 과연 새로운 구청장으로 선출될지 직원들도 관심이 높아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관위는 이번 경선 후보자 발표와 관련해 서류 및 면접 심사, 심사용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경선 일정과 방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국민의힘 텃밭인 강남구청장 선거는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있어 본선거보다 더 치열한 경선에 후보자들은 사활을 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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