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16 18:32최종 업데이트 26.03.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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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현 기본소득당 경기도당위원장 )가운데) 용혜인 당 대표(국회의원, 왼쪽) 지지 받으면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출마양부현



양부현(53) 기본소득당 경기도당 위원장이 1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국회의원)가 직접 참석해 지지 발언을 했다.

양 위원장은 "경기도에서 두 아이를 낳고 키우며 일자리 급변 시대에 청년 자립 지원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며 "아이에게는 성장의 기본을, 청년에게는 출발의 기회를 제시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양 위원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어떠한 차등과 차별도 허용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과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개인의 몫이 아니라 지방 정부의 책임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하며 ▲0~18세 아동청소년기본소득 완성 ▲19~24세 청년기본소득 확대 ▲청년 첫경력 패키지 도입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중 청년 기본소득과 관련해 양 위원장은 "현재 24세에 지급되는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을 19세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금액 또한 현행 연 100만 원을, 2030년까지 15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시작한 청년기본소득과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대한민국 기본소득 제도화의 출발점이었지만, 김동연 도정 4년 간 '이재명 지우기'에 급급했고, 청년 기본소득마저 예산 삭감으로 사라질 뻔했다"며 "양부현과 함께 경기도의 기본을 되찾아 '탄생부터 자립까지 책임지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본소득당은 기본소득제 실시를 최우선 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소수 정당이다. 2020년 1월 중앙당 창당 대회를 진행했으며 제21대 국회와 제22대 국회에서 용혜인 국회의원을 배출해 원내 정당이 됐다. 양 위원장은 기본소득당 창당 멤버다. 지난해 기본소득당 경기도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했다.

양 위원장은 16일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는 정당은 기본소득당"이라며 "기본소득당에 주는 표는 경기도 아동 청소년 복지로 되돌아갈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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