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 순천시의회에서 순천 의대 설립, SMR연계 무탄소 전력 산단, 반도체 유치 등의 비전을 담은 ‘동부권 100만 도시를 위한 10가지 약속’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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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 '전남 동부권 100만 도시를 위한 10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동부권은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자 호남 생산을 책임져 왔다. 꺼져가는 동부권을 가장 먼저 살려 부강한 100만 대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부권 10대 약속으로는 ▲의과대학 순천 통합과 대학병원 설립 ▲광양만·여수산단 '무탄소 전력 산업단지' 조성 ▲순천 반도체 생산공장 유치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동부권 산업·일자리 기반 확대 ▲전남 동부본부 '산업청사' 격상과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여수 석유화학 산업의 첨단화학·무탄소 공정 산업 전환 ▲전라선 고속화 등 동부권 60분 광역교통망 구축 ▲고흥 우주산업·아쿠아팜 수산 전략기지 조성 ▲곡성·구례·보성 지리산·섬진강 치유관광 산업벨트 조성 ▲광주형 생활복지 정책의 동부권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동부권 최대 현안인 의대와 병원설립 논쟁에 대해서는 '순천 의대 설립'이라는 명확한 해법을 제시했다.
순천에 의대와 부속대학병원을 세워 심뇌혈관 등 급성기 치료는 물론 산업보건, 소아·분만 의료까지 책임지는 동부권 책임의료기관으로 육성하고, 목포에는 통합대학본부와 4차 병원을 유치해 부족한 의료서비스 체계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또 SMR(소형모듈원전) 등을 연계한 무탄소 전력 산단, 반도체 유치 등 산업 대전환 청사진도 밝혔다.
공공기관 2차 이전 역시 동부권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강 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한 기관 몇 개 옮기는 문제가 아니라 산업을 옮기는 일이자 인구 전략이고, 기업유치 전략이며, 지역 의무채용을 늘리는 일자리 전략이다"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환경공단 등 미래산업 관련 기관을 광주·전남 곳곳에 분산 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부권을 다시 대한민국 산업의 수도이자 아시아인이 찾는 대표 휴양도시로 만들겠다"며 "동부권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한 광역생활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동부권을 시작으로 광주권과 전남 서부권 그랜드 비전도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 순천시의회에서 순천 의대 설립, SMR연계 무탄소 전력 산단, 반도체 유치 등의 비전을 담은 ‘동부권 100만 도시를 위한 10가지 약속’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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