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16 14:49최종 업데이트 26.03.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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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가 ‘국민의힘 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자신을 충북도지사 경선 ‘컷오프’ 시킨것에 대해 ‘불복’ 입장을 밝혔다.
김영환 지사가 ‘국민의힘 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자신을 충북도지사 경선 ‘컷오프’ 시킨것에 대해 ‘불복’ 입장을 밝혔다.충북인뉴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국민의힘 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아래 공관위)가 자신을 충북도지사 경선 '컷오프' 시킨 것에 대해 '불복'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공관위 발표 이후 페이스북에 "오늘 저는 공심위의 결정을 결코 받아드리지 못합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공심위는 자유민주주의의 원칙과 절차를 파괴했습니다"라며 반발했다.


김 지사는 "특정인을 정해 놓고 면접을 진행하다니 기가 막힙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동진 김영환지사 특별보좌관도 '특정인 낙점설'을 언급했다.

김동진 보좌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가 공모를 실시해 공천하겠다는 말을 보니 기존 예비후보 3명은 아닐 듯했다"며 "그게 바로 40대 연령의 여성 홍보기획 전문가라고 알려지면서 구체적인 신상이 드러나고 있다.그 여성이 진짜 맞다면 납득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도민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물어본다"고 적었다.

지역정가에선 김영환 지사와 김동진 보좌관이 지목한 특정인이 김수민 전 충북도정부부지사라는 해석이 확산되고 있다.

김수민 전 부지사는 1986년 생으로 만 나이로 39세다. 한국나이로 치면 40대에 해당한다.

김 전 부지사는 '브랜드 호텔'이라는 벤처기업을 운영하면서 '허니버터칩' 표지를 디자인 하는 등 홍보디자인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2023년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슬로건을 디자인 했다.

2024년 9월부터 지난 해 9월까지 김영환 지사 밑에서 충청북도정무부지사를 지냈다.

취재진은 김수민 전 부지사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김수민 전 부지사외에도 윤갑근 전 윤석열대통령 변호인도 거론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영환 지사와 윤갑근 변호사는 '윤어게인' 계층에서 지지기반이 겹친다"며 "지지기반이 겹치는 두 후보 중 김 지사를 정리하면 윤 변호사에게 힘이 실리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로 조길형 전 충주시장, 윤희근 전 경찰청장, 윤갑근 변호사가 등록했다.

한편 16일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 공천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결과 현 충북도지사를 이번 공천 대상에서 제외하고, 추가 접수를 받아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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