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민의힘 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충북도지사 후보 공천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결과 현 충북도지사를 이번 공천 대상에서 제외하고, 추가 접수를 받아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해 오송참사 추모기간에 염소탕집에서 가진 김영환 지사의 술자리 장면
충북인뉴스
김영환(국민의힘) 충북도지사가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설 수 없게 됐다.
16일 '국민의힘 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충북도지사 후보 공천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결과 현 충북도지사를 이번 공천 대상에서 제외하고, 추가 접수를 받아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공관위는 "이번 결정 현 도지사의 공적과 업적을 부정하거나 평가절하하기 위한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김영환 도지사는 창의적 행정과 선도적인 정책을 펼쳐 오신 우리 당의 대표적인 지도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결단은 비단 충북 하나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기득권 공천이 아닌 국민 눈높이 공천, 관성의 정치가 아닌 변화의 정치, 과거의 정치가 아닌 미래의 정치를 향한 공천 혁신을 앞으로도 멈춤없이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환 지사는 취임 직후부터 잇단 음주와 설화로 구설수에 올랐다.
2023년 3월 30일 충북 제천시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충주시의 한 음식점에서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을 받았다. "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는 발언, 지난해 오송참사 추모기간에도 '염소탕 술자리'를 가졌다.
현재 김 지사는 충북지역 건설업자 등 사업가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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