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 강릉시장 예비후보
김동기 후보 제공
6·3 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예비후보 5명 중 김동기 후보는 지역 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하지만 그는 미국 워싱턴 총영사와 유네스코 대표부 대사를 역임하며 37년간 공직에 몸담은 정통 '외교통'이다. 김 후보는 '무너진 강릉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경제 가뭄 해결 위해 해외 자본·인재 유치" 3대 혁신 과제 제시
37년간 외교관으로 활동해온 김 후보는 출마 변을 통해 현재 강릉의 상황을 '우물 안 행정'과 '경제 가뭄'으로 규정했다. 이어 "강릉 리더들의 낡은 관성이 잠재력을 가두고 있다"고 비판하며, 해외 자본과 인재를 유치해 강릉의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특히 자신의 이름인 '동기'를 키워드로 한 3대 혁신 과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제시된 과제는 ▲강릉이 살 동기(경제체질 혁신) ▲강릉에 살 동기(정주환경 혁신) ▲강릉에 올 동기(국제명품도시 혁신) 등이다.
바이오·IT 육성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바이오·정보통신(IT)·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인재들이 머무는 '워케이션 성지' 조성을 약속했다.
또한 강릉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고 국제 스포츠 대회 및 국제회의를 유치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 후보는 "시장실 안의 행정가가 아닌 발로 뛰는 실천가가 되겠다"며 "37년 공직 생활을 통해 얻은 식견과 인맥을 고향 강릉을 위해 전부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김동기 예비후보 프로필]
■ 나이 1964(62세)
■ 학력
강릉고(20회)
고려대 영문학, 동 대학원 국제법 석사
미국 워싱턴대 국제법 석사
■ 주요 약력
전) 유네스코(UNESCO) 대표부 대사
전) 미국 워싱턴 총영사
전) 외교부 문화외교국장
전) 기획재정부 과장
제22회 외무고시 합격
6.3지방선거 강릉시장선거 출마 후보는 모두 7명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 김중남(64) 전 지역위원장 ▲ 김한근 (63) 전 강릉시장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고, 국민의힘에서는 ▲ 김홍규(64) 현 강릉시장 ▲ 심영섭(68) 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 권혁열(64) 전 강원도의회 의장 ▲ 최익순(66) 현 강릉시의회 의장 ▲김동기(60) 전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가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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