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한근 전 강릉시장
김남권
2018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민선 7기 강릉시장을 지냈던 김한근 전 강릉시장이 오는 6.3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출마를 통해 '일 잘하는 김한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연간 2조 원 규모의 예산 확보를 통해 강릉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한근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현재 강릉이 처한 상황을 '위기'로 규정했다. 그는 "신뢰 잃은 행정을 바로잡고, 멈춰선 지역경제를 다시 살려내겠다"며 "특히 특권과 담합의 낡은 구조인 기득권 카르텔을 혁파해 공정한 강릉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미래 청사진은 '천년 문화와 AI 첨단산업의 융합'이다. 이를 통해 젊은이들이 머무는 '젊은 강릉'을 만들고, 강릉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되찾겠다는 전략으로 "민생경제부터 실버복지까지" 강릉의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7대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
①경제 활력: 연 2조 원 예산 확보를 통한 골목상권 전면 회복
②일자리 창출: 국가산업단지 유치 및 첨단 미래산업 육성
③기본권 해결: 차원이 다른 물 부족 문제 해결
④정치 혁신: 권력 독점 소수 이권 카르텔 일소
⑤문화 예술: 대한민국 최고 문화예술도시 명성 회복 및 어린이 전용 극장 건립
⑥맞춤 복지: 어르신 노후 준비재단 및 동부노인복지회관 신규 설립
⑦어린이 공연(뮤지컬 등) 전용극장 건립
김 예비후보는 또 "민생경제를 되살리고 첨단 미래산업을 키워 활기 넘치는 강릉을 만들겠다"며 "어르신에게는 든든한 실버복지를, 아이들에게는 꿈을 키우는 문화공간을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입법·행정 두루 섭렵한 '정책 전문가'를 강점으로 내세운 김 예비후보는 1963년생으로 강릉고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회 법제실장, 의사국장 등 입법부를 거쳐 민선 7기 강릉시장을 역임했다. 또한 21대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강원 영동권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6.3지방선거 강릉시장선거 출마 후보는 7명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 김중남(64) 전 지역위원장 ▲ 김한근 (63) 전 강릉시장, 국민의힘에서 ▲ 김홍규(64) 현 강릉시장 ▲ 심영섭(68) 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 권혁열(64) 전 강원도의회 의장 ▲ 최익순(66) 현 강릉시의회 의장 ▲김동기(60) 전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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