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 시내의 한 쿠팡 물류센터 모습.
연합뉴스
관봉권·쿠팡 특검(특별검사 안권섭)이 쿠팡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다.
관봉권·쿠팡 특검은 23일 오전 "오전 10:10경 '쿠팡풀필먼트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검증영장 집행에 착수하였음을 알려드린다"면서 "관련 혐의사실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위반(퇴직급미지급 사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불기소 처분 관련 외압 의혹)이고, 위 두 혐의사실과 관련된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담당검사 외 10여 명의 수사관이 집행 중이고, 집행종료 시간은 현장의 판단에 의할 것이므로, 정확한 확인이 어렵다"고도 했다.
앞서 올해 상반기 엄희준 당시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장은 문지석 부장검사의 반대에도 주임검사에게 쿠팡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풀필먼스서비스(CFS) 소속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 불기소 처분을 일방적으로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부천지청은 결국 지난 4월 엄성환 당시 쿠팡CFS 대표이사의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혐의·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관봉권·쿠팡 특검은 지난 11일과 14일 이 사건을 세상에 알린 문지석 검사를 두 차례 불러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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