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20 08:18최종 업데이트 25.06.20 08:18
박순찬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중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충현씨의 영결식이 지난 18일 열렸다.

김씨는 원청 서부발전이 책정한 월 임금의 약 60%를 중간업체에 뜯긴 것으로 알려져 '태안화력 고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는 "한전 출신들이 장악한 발전소 산업의 중간착취 카르텔"이라고 비판했다.

김씨의 유족들과 동료들은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위험의 외주화 중단 등을 요구했다. 소수의 탐욕이 날뛸수록 일터는 참혹한 전쟁터가 되고 만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장도리사이트 ( https://jangdori.tistory.com )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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