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15 18:29최종 업데이트 25.06.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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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 무산을 두고 월스트리트저널은 "국가보다 정당을 중시하는 길을 선택한 최악의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친윤계 윤상현 의원은 "1년 후에는 다 찍어준다"는 말로 표결 불참에 따른 정치적 영향 가능성을 일축합니다. <오마이뉴스>는 12.7탄핵 보이콧에 가담한 105인의 면면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합니다.[편집자말]
"그런 생각으로 내란을 저지른 것 아니에요?"

고성이 오가던 상황을 주시하던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노종면 의원님, 노종면 의원님, 좀 조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수습에 나섰다. 지난 4월 15일 국회 본회의장, 당시 노 의원을 격분시킨 것은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부산 북구 을)과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의 질의 문답 상황이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정쟁이 아니라 경제"라더니...

2025년 3월 18일, 국민의힘 최수진(왼쪽부터), 김기현, 박성훈 의원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각하를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그날, 국회 본회의는 12.3 계엄 이후 또 한 번 마주한 엄중한 상황 속에 열렸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이완규·함상훈 헌법재관관 후보자 지명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 결정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대통령 권한대행 당시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최 전 부총리에 대한 탄핵 청문회 날짜 또한 다음 날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질의에 나선 박성훈 의원의 첫 마디는 "경제는 불확실성과의 싸움"이란 것이었다. 박 의원은 "정부와 정치권, 기업이 원팀이 되어 똘똘 뭉쳐서 대응해야 될 이 국가적 위기에 경제 컨트롤타워에 대한 공격은 자해를 넘어 우리 경제에 리스크를 더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지금 중요한 것은 정쟁이 아니라 바로 경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 다음에 이어진 질의는 앞서 스스로 강조한 바와 사뭇 달랐다. 박 의원의 첫 질문에 최 전 부총리 입에서 이런 답이 나올 정도였다.

박성훈 : "내일 법사위에서는 부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청문회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소회를 말씀해주십시오."

최상목 : "의원님, 이거는 경제 질의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을 하기 좀 어렵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잠시 후, 최 전 부총리에게 날아든 질문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상황에서도 이뤄진 이른바 공공기관 '알박기 인사'에 대한 민주당 측의 문제 제기에 대한 것이었다.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돼서 임기 3년이 만료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공공기관장이 29명 정도"라며 최 전 부총리에게 이렇게 물었다.

박성훈 : "상황이 이런데도 윤석열 정부를 알박기 인사라고 비난하는 것은 정치적 공세라고 생각을 하는데 부총리님, 간단히 말씀해주십시오."

최상목 : "정치적 공세라고 의원님이 판단하시는 것에 대해서 제가 언급을 할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최상목 웃게 만든 이 질문... 12.3 특검 표결, 모두 기권·불참

2025년 3월 14일, 서울대 과점퍼를 입은 서울대생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회견을 주선한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가운데) 이외에도 조지연, 유상범, 박충권, 박성훈, 강선영 의원이 이날 회견에 동석했다.남소연

이런 상황은 그 다음에도 되풀이됐다. 박 의원은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두고 "시장경제 원리에 맞지 않는 부동산 정책들"이라고 했다.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기업의 자율성과 경영 안전성을 저해하는 법안"이라고 했다. 그렇게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최 전 부총리에게 사실상 '동의'를 요청하는 과정이 반복됐다. 끝내 최 전 부총리를 웃게 만든 질문은 이것이었다.

박성훈 : "부총리님, 민주당의 반기업·반시장적인 입법 독주의 폐해를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직접 현장에서 목격을 하셨지요?"

최상목 : "계속 말씀하시지요. 저한테(웃으면서) 동의를 구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박 의원이 "이러한 악법들이 국익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확고한 원칙을 견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는 순간, "그런 생각으로 내란을 저지른 것 아니냐"는 노 의원의 고성이 터져 나왔던 것이다.

2024년 12월 3일 밤, 노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 있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 중앙 당사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헌법 수호 의무가 있는 박성훈 의원의 12·3 계엄 이후 주요 정치적 선택은 아래와 같다.

2024년

12월 4일 : 12.3 비상계엄해제 요구 결의안 투표에 불참했다.

12월 7일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했다.

12월 10일 : 12·3 비상계엄사태 상설특검 수사요구안 표결에서 기권했다.

12월 26일 :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했다.

2025년

1월 6일 :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위해 한남동 관저 앞 집결에 참여했다.

2월 17일 : 헌법재판소 항의 방문에 참가하지 않았다.

3월 1일 : 극우세력의 3.1절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했다.

3월 12일 : 탄핵심판 각하 촉구 탄원서에 이름을 올렸다.

6월 5일 :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외환 특검 표결에 불참했다.

"경제는 정쟁의 대상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는 그 말이 필요할 때

지난 4월 15일 국회 본회의 당시 모습. "민주당의 반기업·반시장적인 입법 독주의 폐해를 잘 알고 있지 않느냐"는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가 "나한테 동의를 구하지 말고 계속 말씀하시라"며 웃고 있다.OBS

노종면 의원을 격노하게 했던 그때 국회 본회의장에서, 박 의원은 "민주당과 이재명 전 대표는 성장과 실용은 항상 뒷전이었다"면서 "이재명은 선거가 끝나면 또다시 기업을 옥죄는 규제와 편가르기의 이재명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이런 말들도 했다.

"이제는 경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데 여야가 힘을 합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는 정쟁의 대상으로 접근하면 안 됩니다."

이재명 대통령 시대가 열린 지금, 국민의 바람 또한 그러하다. 그날 박 의원의 한마디를 덧붙인다.

"말의 가치는 행동으로 담보되어야 합니다."

[프로필] 고스펙 흙수저 "학교에서 가장 늦게 공과금 내던 학생"

1971년 1월,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공부하고 자랐다. 전포초등학교, 항도중학교, 동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 진학했다. 행정고시(1993년 제37회)와 사법고시(2001년 제43회)를 모두 합격한 보기 드문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2010년에는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와 같은 '고스펙'으로 인해 유복한 환경에서 성장한 듯하지만, 박 의원이 밝힌 바로는 '흙수저'에 가까워 보인다. 어린 시절에는 화장실도 없는 전셋집에서 자랐다고 한다. 2021년 2월 22일 자 <중앙일보> 인터뷰를 통해 "어렸을 때 많이 어려웠다"며 "학교에서 가장 늦게 공과금을 내던 학생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2023년 11월 6일, 박성훈 당시 해양수산부 차관(오른쪽)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1994년 기획예산처 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세계은행 파견을 거쳐 이명박 정부 당시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과장, 대통령실 기획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에서도 2015년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재직했을 정도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 본부 국장을 거쳐 2019년 1급으로 승진해 국회 기획·예산 수석전문위원으로 일했다.

2019년 12월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정치권에 입문했다. 2021년 1월 국민의힘에 입당하여 부산광역시장에 도전했지만 당 경선에서 박형준 후보에게 밀렸다. 하지만 그 해 12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대위와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보좌역 등을 거쳐 대통령 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과 해양수산부 차관 등으로 임명되면서 정치적 위상 또한 높아졌다.

2024년에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 북구을 지역구에 출마해 정명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5.13%p차로 따돌리고 당선했다.

다음은 12.7 탄핵 보이콧 105인 명단(가나다 순)

12.3 계엄 이후 정치적 선택에 대해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5일 박수민 의원(서울 강남을)은 "대통령이 동원한 계엄은 명백히 잘못된 일"이라며 같은 당 의원들의 릴레이 반성을 제안했다. 6일 최형두 의원(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은 "대통령이 계엄이라는 엄청난 오산과 오판을 결심하는 동안 여당 의원으로서 아무 역할도 하지 않았다"고 사과했다. (하단 굵은 글씨 표기)

강대식(대구 동구군위군을) : <u>"내 이마빡 주홍글씨 유승민..." <u>https://omn.kr/2bcpd
강명구(경북 구미시을) : <u>윤석열의 말 "당신이 시키는 대로 하겠다" <u>https://omn.kr/2bdna
강민국(경남 진주시을) : <u>그가 12월 7일 올린 글 "오늘은 대설" <u>https://omn.kr/2bejw
강선영(비례) : <u>'이재명 레닌' 빗댄 그가 계엄 후 내놓은 말 <u>https://omn.kr/2bf3a
강승규(충남 홍성군예산군) : <u>'이것' 두고 "위헌적 일탈"이라 했다 <u>https://omn.kr/2bfrg
고동진(서울 강남구병) : <u>한동훈과 셀카 찍던 그가 이틀 전 한 일 <u>https://omn.kr/2bhqc
곽규택(부산 서구동구) : <u>"계엄? 민주당이 퍼뜨린 괴담" <u>https://omn.kr/2bi9i
구자근(경북 구미시갑) : <u>"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전했던 그의 짝사랑 <u>https://omn.kr/2bjep
권성동(강원 강릉시) : <u>"대통령 헌법 위반? 중학교만 나와도 알아" <u>https://omn.kr/2bjey
권영세(서울 용산구) : <u>국힘 비대위원장, 그는 '특전사방' 목격자 <u>https://omn.kr/2bl0x
권영진(대구 달서구병) : <u>"배신자 한동훈" 어깨에 손 올렸던 그 이유 <u>https://omn.kr/2bmil
김건(비례) : <u>추경호 재신임 반대로 존재감... '갓대사' <u>https://omn.kr/2bru0
김기웅(대구 중구남구) : <u>그렇게 '디스'하던 홍준표와 이제 와서 <u>https://omn.kr/2bru7
김기현(울산 남구을) : <u>그의 아버지는 쿠데타 세력의 '희생자'였다 <u>https://omn.kr/2bsd5
김대식(부산 사상구) : <u>윤석열 시계 차고 "함부로 내란이라 하지 말라" <u>https://omn.kr/2bsy3
김도읍(부산 강서구) : <u>윤석열 '팩폭' 5회, "지금 이 순간도 거짓말" <u>https://omn.kr/2bxjf
김미애(부산 해운대구을) : <u>"바보죠, 윤석열은 바보입니다" <u>https://omn.kr/2bxjz
김민전(비례) : ' <u>잠자는 백골공주' 1호 법안은 사전투표제 폐지 <u>https://omn.kr/2byxo
김상훈(대구 서구) : <u>계엄 직전 난리 났던 이 문자의 주인공 <u>https://omn.kr/2bz8r
김석기(경북 경주시) : <u>나경원 뒷자리 사수한 이 남자의 세 얼굴 <u>https://omn.kr/2bzxh
김선교(경기 여주시양평군) : <u>"윤 대통령이 그랬다. 장모님 때문에... 미안해" <u><u>https://omn.kr/2c8j6
김성원(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구을) : <u>그의 망언에 '찰싹' 팔뚝 때린 임이자, 그 옆 권성동은? <u>https://omn.kr/2c9pk
김소희(비례) : <u>한동훈에게 임명장 받은 이 사람, 계엄의 밤 국힘 단톡방에서는... <u>https://omn.kr/2ccjg
김승수(대구 북구을) : <u>나경원과 관저 앞 지킨 그의 2년 전 나경원 저격 발언 <u>https://omn.kr/2cfdn
김용태(경기 포천시가평군) : <u>윤석열 미래 예언한 34세 국힘 의원의 명연설 https://omn.kr/2ckng
김위상(비례) : <u>"탄핵의 밤? 광란의 밤 놀이" 국힘 의원은 이렇게 말했다 https://omn.kr/2cl0p
김은혜(경기 성남시분당구을) <u>바이든-날리면' 들어보라던 윤석열의 입, "사실상 탄핵 당했다"더니... https://omn.kr/2cmiy
김장겸(비례) : <u>헌법재판관 '납품업자'에 빗댄 국힘 의원... "김어준은 음모론자" https://omn.kr/2cu1u
김재섭(서울 도봉구갑) : <u>윤상현에 민심 전달한 '도낳스', 단호박이 되다 <u>https://omn.kr/2cvpg
김정재(경북 포항시북구) : <u>헌재 앞 출근도장 찍던 3선, '윤석열 파면' 사흘 뒤 한 말은?
<u>https://omn.kr/2cxs7
김종양(경남 창원시의창구) : <u>김문수는 왜, 937호 들어서자마자 명태균 얘기를 꺼냈나 <u>https://omn.kr/2d44c
김태호(경남 양산시을) : <u>'선거의 왕'이 무릎 꿇었을 때, 많은 국힘 의원들이 보인 노골적 반응
<u>https://omn.kr/2d53j
김형동(경북 안동시예천군) : <u>민주당 박수 받았던 한동훈 공보단장, 그가 받은 색깔공세 <u>https://omn.kr/2d6f2
김희정(부산 연제구) : <u>'포스트 박근혜'라 불린 그가 윤석열 마지막 변론 두고 한 말 "진정성을..." https://omn.kr/2darz
나경원(서울 동작구을) : <u>나경원의 그 아름다웠던 시간 <u>https://omn.kr/2dhxu
박대출(경남 진주시갑) : <u>김문수 삭발 도왔던 4선 중진 "애국시민 여러분, 계몽되셨습니까"
<u>https://omn.kr/2dk50
박덕흠(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 윤상현, 그의 손을 잡고 "형님, 들어와 겁먹지 마" https://omn.kr/2dpwq
박상웅(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 국힘 의원 "12.3부터 오늘까지 반역의 시간, 이재명 처단해야" https://omn.kr/2duvq
박성민(울산 중구) : 이준석에 '은장도' 선물한 윤석열의 술 친구 https://omn.kr/2e0ga
박성훈(부산 북구을)
박수민(서울 강남구을)
박수영(부산 남구)
박정하(강원 원주시갑)
박정훈(서울 송파구갑)
박준태(비례)
박충권(비례)
박형수(경북 의성군청송군영덕군울진군)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배현진(서울 송파구을)
백종헌(부산 금정구)
서명옥(서울 강남구갑)
서범수(울산 울주군)
서일준(경남 거제시)
서지영(부산 동래구)
서천호(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성일종(충남 서산시태안군)
송석준(경기 이천시)
송언석(경북 김천시)
신동욱(서울 서초구을)
신성범(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안상훈(비례)
엄태영(충북 제천시단양군)
우재준(대구 북구갑)
유상범(강원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유영하(대구 달서구갑)
유용원(비례)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윤영석(경남 양산시갑)
윤재옥(대구 달서구을)
윤한홍(경남 창원시마산회원구)
이달희(비례)
이만희(경북 영천시청도군)
이상휘(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이성권(부산 사하구갑)
이양수(강원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
이인선(대구 수성구을)
이종배(충북 충주시)
이종욱(경남 창원시진해구)
이철규(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이헌승(부산 부산진구을)
인요한(비례)
임이자(경북 상주시문경시)
임종득(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장동혁(충남 보령시서천군)
정동만(부산 기장군)
정성국(부산 부산진구갑)
정연욱(부산 수영구)
정점식(경남 통영시고성군)
정희용(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조경태(부산 사하구을)
조배숙(비례)
조승환(부산 중구영도구)
조은희(서울 서초구갑)
조정훈(서울 마포구갑)
조지연(경북 경산시)
주진우(부산 해운대구갑)
주호영(대구 수성구갑)
진종오(비례)
최보윤(비례)
최수진(비례)
최은석(대구 동구군위군갑)
최형두(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추경호(대구 달성군)
한기호(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한지아(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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