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찬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하며 사전투표 제도 폐지를 주장했던 김문수 후보가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어 지지자들이 큰 혼란에 빠졌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한 것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보였고 국민의힘은 부정선거 의혹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윤상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
김 후보는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면서 사전투표에 나서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지지자들은 사전투표를 반대하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어 김문수의 속이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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