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통해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통화 이후 백악관은 "미국 노동자와 농민을 위해 정말 긍정적이었다"고 밝히는 등 여유있는 반응을 보인 반면에 한 대행은 윤석열 정권에서 줄기차게 되풀이해온 한미동맹의 강화를 강조하면서 미국에 대한 저자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란수괴 윤석열은 파면되었다. 그러나 총칼을 앞세운 계엄에 관대하고 미국에 굴종하는 구시대적 가치관으로 무장한 내란동조세력들이 여전히 건재한 것에 시민들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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