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04 17:29최종 업데이트 25.04.04 17:29
시민단체인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강릉비상행동‘ 4일 강릉월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원일치 윤석열 파면, 민주주의의 승리다! 파면은 시작일뿐, 윤석열을 다시 감옥으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의 내란 동조세력에 대한 사법처리‘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시민단체

강원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결정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 내는 한편, 법원과 검찰 등 윤석열 내란 동조세력에 대한 사법처리와 개혁의 필요성도 요구했다.

"내란 우두머리를 풀어준 검찰과 법원의 강도 높은 개혁 필요"

시민단체인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강릉비상행동'은 4일 강릉월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원일치 윤석열 파면, 민주주의의 승리다! 파면은 시작일뿐, 윤석열을 다시 감옥으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의 내란 동조세력에 대한 사법처리'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다.

단체는 "윤석열의 파면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우선 윤석열과 내란일당에 대한 사법처리가 엄중하게 이뤄져야 한다. 내란외환특검 도입을 포함해 외환 혐의와 경찰, 검찰의 내란가담 여부에 대한 수사도 강도 높게 진행되어야 한다. 헌정을 유린하는 모든 범죄자들의 말로가 어떠한지 똑똑히 남겨 제2, 제3의 내란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헌재의 윤석열 탄핵심판 결정을 방해하기 위해 헌재의 위헌 결정에도 불구하고 재판관 임명을 거부한 한덕수, 최상목에 대한 법적 정치적 책임도 물어야 한다"면서 "내란을 비호하고 동조한 국민의힘에 엄중한 책임을 묻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며 폭동과 혼란을 조장한 이들에 대한 처벌도 필요하다. 나아가 4개월간 헌법파괴를 용인한 헌법재판소와 내란 우두머리를 풀어준 검찰과 법원의 강도 높은 개혁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기초의회원내대표협의회도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은 헌정유린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며, 국민통합의 새로운 출발점입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인용하였다"고 전하고 "이는 권력을 사유화하고 민주 헌정질서를 뿌리째 흔든 대통령에 대한 국민과 법치의 단호한 심판이며,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 역사적인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협의회는 "이제는 과거의 분열과 불신을 걷고, 정의와 상식 위에 다시 민주주의를 세워야 할 시간이다. 우리는 강원도민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질서를 세우고 다시는 이 땅에 국정농단과 헌정유린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가 4일 강릉 월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인용 결정에 대해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있다.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도 강릉시 월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 질서를 수호하고 국민의 뜻을 반영한 정의로운 판단"이라고 평가하고 "국민 위에 어느 누구도 군림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윤석열의 탄핵 인용을 21만 강릉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탄핵 결정을 환영했다.

정의당강원도당은 "마침내 시민과 광장이 승리했다! 이제 광장을 닮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의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군대를 동원해 국민에게 총칼을 겨누고 헌법기관을 위협했던 내란수괴 윤석열은 즉각 구속되어야 한다. 내란죄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마땅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 윤석열을 석방시킨 검찰과 법원 같은 사법 카르텔, 그리고 내란에 동조하며 심각하게 대한민국을 분열시킨 극우 세력들도 함께 청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4일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 인용결정이 난 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국민의힘강원도당

한편 그동안 내란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해온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별도의 보도자료는 없이 도당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께 죄송합니다.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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