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찬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방문해 면담시간을 가졌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박 전 대통령께서 사랑을 참 많이 주셨는데 마음 아프게 해드려 너무 죄송하다"며 과거 박근혜 탄핵 심판 과정에서 자신이 탄핵소추위원장을 맡은 데 대한 사과발언을 이어나갔다.
내란사태 이후 계엄선포를 지지하는 극단적 파시즘 세력들에 의지하고 내란을 동조하는 태도를 보이다가 전통적 지지층마저 이탈 조짐이 보이자 구명의 손길을 구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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