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찬
비상계엄 내란사건의 구체적 정황들이 드러나면서 국민들에게 더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국회와 선관위 대상 체포조 운영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공개한 증거들에 의하면, 최우선 체포 대상으로 이재명 대표와 우원식 의장, 한동훈 전 대표가 지목됐고 선관위 직원들은 포승줄을 묶고 복면을 씌워 체포하고 구금시설로 이송하라는 지시가 있었다.
또한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주의를 해치려는 세력들에게 더 이상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시민들의 외침은 새해에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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