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찬
정부가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 및 복권을 단행했는데 비리 기업 총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명예회장,신영자 전 롯데 장학재단 이사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강정석 전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등이 복권됐는데 거액의 배임, 횡령 및 탈세, 또는 갑질로 처벌을 받았던 경제사범들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주요 경제인을 사면함으로써 당면 최우선 과제인 경제 살리기에 동참할 기회를 부여했다"고 강조했다. 검사 시절 기업 수사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조선제일검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한 법무장관이 이젠 경제사범들과 함께 불공정의 합창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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