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송암동>을 연출한 이조훈 감독.
필앤플랜
김 이사장은 "수많은 죽음들을 바탕으로 민주화가 발전해왔다는 게 너무 비참한 현실"이라며 "왜 아직도 (5.18에 대한) 진상이 규명되지 않았는지, 감춰야 할 이유가 뭔지 무척 궁금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도 용균이를 잃고 사회의 어두운 면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수많은 유족들 또한 그렇게 이야기 한다"라며 "이 사회의 유족들, 피해자들이 연대하고 서로 위로하자는 마음에서 시사회에 참석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송암동>을 보고 이 사회가 각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시사회에는 경동건설에서 산업재해로 숨진 고 정순규씨의 아들 정석채씨도 함께 자리했다. 정씨는 "최근 영화 <다음 소희>로 인해 '다음 소희 방지법'이 통과됐다. 역사를 기록하는 매체 중 매우 중요한 것이 바로 영화"라며 "아픔, 슬픔, 상실감을 갖고 있는 저희 같은 피해자들을 위해 이러한 영화가 많이 만들어져 진실을 밝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마이뉴스>는 <송암동> 특별상영회를 위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5월 9일 오전 9시 기준)까지 404명이 펀딩에 참여해 2004만 3000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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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특집 - 송암동
봉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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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특집] 송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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