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02 06:18최종 업데이트 23.05.02 06:18
 

ⓒ 박순찬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후폭풍이 거세다.

확장억제 강화에 치중한 워싱턴 선언은 북·중·러의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한반도엔 찬바람이 몰아치니 구시대적 냉전 세력들이 기지개를 펼 조짐이다. 외교적 전략은 보이지 않고, 미국을 맹종하는 듯한 행동으로 인해 경제적 실리를 잃고 30년 북방외교의 공든 탑이 무너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윤 대통령은 줄곧 미래를 위한 해법임을 강조하며 대법 판결까지 무시한 강제징용 피해자 제3자 변제 강행, 부동산 및 재벌 규제 완화, 노동시간 확대 등 다수 시민들의 희망과는 동 떨어진 길을 거침없이 걷는 중이다.

소수의 미래를 위해 많은 것들을 처참하게 희생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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