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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15] 압도적 전력의 인민군... 나라를 구한 6사단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14] 1950년 6월 25일 새벽, 최전선에 섰던 청년 인민군들의 굴곡진 삶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13] 조선의용군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12] 조선인민군의 창설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11] 북한의 건국과 허씨 삼부자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10] 대한민국 성장사와 성장통의 현장, 국방경비대 창설지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9] 현대사 생생한 흔적 마주할 수 있는 제주 다크투어리즘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8] 제주4.3과 타이베이2.28, 아름다운 풍광 속 슬픈 역사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7] 여운형의 죽음에서 본 해방전후 좌·우익의 패착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6] 월북 택한 조선 최고의 문장가 상허 이태준의 삶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5] 월북루트로 이용되던 강화 연미정... 목숨건 월경, 왜 계속돼야 하나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4] 백화점까지 있었던 월남 루트 도시 고랑포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3] 38선을 일곱번 넘고 결국 남한에 남은 남두용의 이야기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2] 미군과 소련군이 설치한 38선 표지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1) 길을 나서며; 유엔군 화장장과 북한군 중국군 묘역
'중앙선데이'에 실리지 못한 여순 10.19사건 원고... 75년만에 탄생한 여순 특별법
PDF 파일까지 확인, 결국 다른 기사로 대체... '여순은 건너뛰라'는 중앙선데이 통보 받아
지난 수십 년간 관심도 두지 않았던 한국전쟁의 흔적과 무지하기만 했던 한국전쟁사를 꿰어 차분하게 정리해 보려 한다. 길 위에서 마주친 한국전쟁과 책 속에서 확인하는 한국전쟁을 교합하는 답사기다. 여행기로 정리하는 것은 사적인 일기로 족하지만 공개하는 글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 그것은 과거의 전쟁으로 한 걸음 걸어 들어가는 것이고, 앞날의 지향을 찾아 한 겹 더 헤쳐 가보자는, 평범한 여행객의 소박한 시도이다.
2006년부터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역사와 자연과 문화를 찾아 답사여행을 다니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3년은 한국전쟁을 주제로 한 휴전선 지역과, 바다의 역사를 주제로 한 서해 남해 제주 지역을 지속적으로 여행했다. 지난해부터는 바다의 역사 해외 여정, 일본 규슈와 오사카, 타이완, 베트남,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포르투갈과 스페인 등지를 여행했다. 지금은 포르투갈을 거쳐 스페인 몰타 이탈리아 조지아 일본으로 이어지는 여행을 하고 있다. 여행을 하면서 『변방의 인문학』 『중국에서 만나는 한국독립운동사』 『대당제국의 탄생』 『길 위에서 읽는 중국현대사 대장정』 『당신은 어쩌자고 내 속옷까지 들어오셨는가(중국 민가기행)』 『중국식객』 『개혁군주 조조 난세의 능신 제갈량』 등을 펴냈다. 본격적으로 답사여행을 다니기 전에는 방송위원회에서 시작해 엠넷 편성국장, 크림엔터테인먼트 사업총괄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