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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에 걸쳐 대수선까지... 편안했던 기억을 신고 오늘도 길을 나선다
친절하지 않아도 자기 일에 진심을 담는 사람... 단호함에 가려진 책임감을 봐주세요
글쓰기는 '자기 배려'를 실천하는 행위... 숏폼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내면을 들여다본다는 것
따뜻한 가정의 품에 안긴 것도 잠시... 4년 만에 모두의 '소망이'를 떠나보내다
바리바리 있는 힘껏 담는 진심... 올 한해, 감사한 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준비하며
글을 쓰면서 도전해본 세 편의 인터뷰 기사... 사람을 통해 배우는 인간에 대한 이해
8월 홍보대사 위촉부터 10월 개막식 사회까지... OTT 시대, 영화제의 의미를 생각하다
[인터뷰] 드라마 <파인 : 촌뜨기들>로 주목 받는 연출가이자 배우 김진욱
무력하게 꺾여 있던 자신을 다시 일으키는 시간... 삶의 의지가 담긴 손맛을 느끼며
희년을 맞아 엄마와 함께 한 성지순례 데이트
'좋은 어른'이 되고픈 소망을 품고 괴테학자 전영애 교수를 여백서원에서 만나다
봄맞이꽃부터 광대나물까지 나를 낮추면 비로소 보이는 봄꽃들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 시간을 갉아먹는 주범... 벗어나고 싶습니다
역사의 현장이자 많은 문인과 예술가를 배출한 곳... 서촌에서 즐기는 낭만 한 스푼
배우라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딴청 하는 엄마... 간직하고 싶어서 사진으로 남겨
마음을 담은 인사부터 일에 대한 태도까지 모두 배우고 싶어... 존경합니다
여전히 진행 중인 나의 영어 고행기... 아무리 방해해도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문방구 폐업과 줄어드는 아이들... 절대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존재를 생각하다
배우는 늘 타인의 삶을 산다. 대본 속 인물을 관찰하고, 그 사람이 되어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선다. 그 직업적 본능이 일상에서도 멈추지 않는다. 스쳐 지나칠 법한 장면들, 치매 할아버지의 낡은 검정구두, 투석 후 몸을 일으켜 음식을 만드는 이웃 어머니, 고집스럽게 소신을 지키는 수족관 사장님, 레시피를 끝내 알려주지 않는 어머니. 화려하지 않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진심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1994년 연극으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 무대를 오가며 다양한 인물을 연기해왔다. 일이 뜸한 겨울을 견디며, 매일 새벽에 글을 쓰고 반려견과 산책하며 피아노 앞에 앉는다. 그 모든 시간이 결국 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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