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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샘의 맥주실록] 노원수제맥주축제 방문기... '지역을 품고 문화를 말하라'
[윤한샘의 맥주실록] 노동자들의 쉼터였던 펍, 좋은 술 문화의 시작
[윤한샘의 맥주실록] 2023년 한국 맥주 시장 예측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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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샘의 맥주실록] 맥주와 축구의 성공적인 파트너십
[윤한샘의 맥주실록] 우주에서 온 효모로 발효한 그라운드 컨트롤
[윤한샘의 맥주실록] 최고의 영국 맥주, 바스 페일 에일
[윤한샘의 맥주실록] 마지막 멕시코 황제가 남긴 오스트리아 맥주, 네그라 모델로
[윤한샘의 맥주실록] 마지막 부르고뉴 상속인, 두체스 드 부르고뉴
[윤한샘의 맥주실록] 미국 영혼이 사라진 맥주의 왕
[윤한샘의 맥주실록] 관용과 포용을 담은 베를리너 바이세
[윤한샘의 맥주실록] 아메리칸 홉 아이돌, 스컬핀 IPA
[윤한샘의 맥주실록] 작센의 검은 진주, 쾨스트리쳐 슈바르츠비어
[윤한샘의 맥주실록] '효모'루덴스가 즐기던 태초의 맥주, 깐띠용
[윤한샘의 맥주실록] 전통과 혁신을 품은 21세기 포터, 파운더스 포터
[윤한샘의 맥주실록] 맥주 속에서 부활한 아드리안 브라우어 다크 골드
[윤한샘의 맥주실록] 수도사들의 기도와 노동이 만든 트라피스트 맥주
[윤한샘의 맥주실록] 미국 건국 정신 담은, 새뮤얼 애덤스 보스턴 라거
맥주는 수천 년 동안 인류와 함께 해왔습니다. 인간의 역사가 쌓이는 동안 맥주의 흔적 또한 켜켜이 쌓여왔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역사와 문화가 되어 실록처럼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결국 인간의 역사를 담고 있음을 알게 되지요. 맥주 실록은 맥주와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입니다. 때로는 잔잔하고 나직하며 때로는 열정적이고 희열로 가득한 맥주 여행으로 초대합니다.
고려대학교에서 식품자원경제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MBA를 공부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마셨던 한 잔의 바이스비어에 매료된 후 맥주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맥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쌈빡한 신념으로 2018년 (사)한국맥주문화협회를 설립하고 서울 정동에 독립맥주공장을 만들어 대표와 양조사로 고군분투 중이다. ‘맥주는 문화’임을 증명하기 위해 맥주 강연, 맥주 칼럼니스트, 맥주 대회 심사위원, 비어소믈리에 그리고 맥주를 만드는 삶을 살고 있다. 최근 노년에도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한 고민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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