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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헝가리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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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헝가리 여행기

지난 24일 중국 시안을 경유해 13일 여정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왔습니다. 출발 당일부터 예상대로 되는 일이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여정 내내 설상가상의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어 비행기 내에서 곧장 노트북을 펼쳤습니다. 부다페스트에 도착한 지금, 이틀 동안 좌충우돌의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글감은 넘쳐나지만, 몸과 마음은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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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화 부다페스트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곳

    [좌충우돌 헝가리 여행기, 마지막] 치타델라와 다뉴브강가의 신발들, 그리고 성 이슈트반 대성당 광장

    이제 ‘좌충우돌 헝가리 여행기’를 마무리할 때가 됐다. 출발 당일부터 마지막 날까지 돌발 상황이 계속돼 힘들었지만, 나름 재미있고 의미 있었던 보름간이었다. 어차피 여행이란 낯선 환경 속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을 전제로 하는 여정 아닌가. ...
    26.08.10 11:41 ㅣ 서부원(ernesto)
  • 9화 일요일이라서 문 닫은 버스 터미널 창구... 깜짝 놀랐다

    [좌충우돌 헝가리 여행기] 길 위에서 만난 헝가리 사람들의 일상 이야기

    헝가리의 경제 체제를 흔히 ‘굴라쉬(Gulyás) 사회주의’라고 말한다. 여느 사회주의 국가들과는 다른 헝가리의 독특한 경제 체제를 일컫는 표현이다. 굴라쉬는 헝가리를 대표하는 토속 음식으로, 패스트푸드 가게와 카페를 제외하곤 어느 식당에 ...
    26.08.07 10:31 ㅣ 서부원(ernesto)
  • 8화 부다페스트에서 서양인 가족에게 대신 사과... 제발 이러지 맙시다

    [좌충우돌 헝가리 여행기] 국회의사당 야경 앞 부다페스트 단체 관광객들의 풍경

    부다페스트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나름 각광받는 여행지다. 여행사마다 동유럽 일주 상품의 베이스캠프로 삼고 있고, 그다지 멀지 않은 오스트리아 빈과 체코 프라하 등과 묶어 여행하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도 많다. 이젠 옛말이 됐지만, 얼마 전...
    26.08.05 15:58 ㅣ 서부원(ernesto)
  • 7화 교통비 아끼려다 벌금 폭탄... 부다페스트 지하철에선 이것 조심하세요

    [좌충우돌 헝가리 여행기] 부다페스트에서 지하철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 불평불만을 쏟아낼 순 있지만, 그렇다고 당장 바뀔 건 없다. 더군다나 의사소통도 안 되는 외국인 여행자에겐 담벼락에 대고 내뱉는 그 나라에 대한 험담일 뿐이다. 화내 봐야 속만 상할 테니, 도무지 납득이 안...
    26.08.04 14:54 ㅣ 서부원(ernesto)
  • 6화 '진짜 헝가리' 만나고 싶다면, 이 도시를 가보세요

    [좌충우돌 헝가리 여행기] 농업 중심 국가는 옛말... 제2의 도시 데브레첸에서 본 산업의 변화

    오늘은 헝가리 제2의 도시, 데브레첸(Debrecen)으로 간다. 부다페스트에서 기차로 3시간 남짓 걸린다. 240km쯤 되니 서울에서 광주 조금 못 되는 거리다. 당일치기로 다녀올 계획이어서 이른 아침 서둘러 숙소를 나섰다.데브레첸. 우리에게 잘 알...
    26.08.03 09:32 ㅣ 서부원(ernesto)
  • 5화 분단 된 국가의 경계선... 헝가리에서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좌충우돌 헝가리 여행기] 헝가리 왕국의 도읍지, 성 이슈트반 왕의 도시 에스테르곰

    국가를 지켜내고 전성기를 일군 세체니와 언드라시 등과 함께 부다페스트의 어딜 가든 만나는 이름이 있다. 외지인들은 발음하기도 쉽지 않은 이름, 이슈트반. 그의 이름 앞에는 대개 ‘성(聖)’이 붙고, 뒤에는 ‘왕’이 이어진다. 곧, 그를 호칭...
    26.07.31 15:07 ㅣ 서부원(ernesto)
  • 4화 장난 아니었던 헝가리 물가, 깜짝 놀랐습니다

    [좌충우돌 헝가리 여행기] 착한 물가는 옛 말... '저렴할 것'이라는 기대는 접는 게 좋겠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활 물가’. 주머니가 얇은 여행자로서, 헝가리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위안이 됐던 정보다. 인터넷 블로그나 여행 유튜브 채널마다 ‘착한 물가’를 헝가리의 가장 큰 매력으로 손꼽았다. 인근 유럽의 다른 나라에 견줘 여행 ...
    26.07.30 14:02 ㅣ 서부원(ernesto)
  • 3화 헝가리 여행 첫날, 버스표 사다가 철렁했습니다

    [좌충우돌 헝가리 여행기] 돌발 상황의 연속, 그래도 또 하나의 특별한 경험을 쌓다

    여행지에 대한 첫인상은 대개 공항에서 결정된다. 오랜 비행 뒤 발을 내디딘 첫 땅인 공항은 사막으로 비유하면 여행자에겐 오아시스와도 같다. 기지개 한 번 제대로 켤 수 없는 비좁은 이코노미석에서 해방된다는 행복감은 비행기가 이륙할 때의 ...
    26.07.29 10:12 ㅣ 서부원(ernesto)
  • 2화 "헝가리 여행 간다"고 하면 똑같이 하는 말

    [좌충우돌 헝가리 여행기] 중국 시안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이번 여행지는 동유럽의 한가운데에 자리한 헝가리다. 역사와 문화 등에서 여러모로 우리와 유사점이 많지만, 익숙한 이름의 나라는 아니다. 헝가리라는 국명보다는 ‘세계 3대 야경 도시’로 손꼽히는 부다페스트가 훨씬 더 유명하다. 부다페스트...
    26.07.28 10:01 ㅣ 서부원(ernesto)
  • 1화 비행기 '미탑승 고객' 부르는 목소리... 그게 내가 될 줄이야

    [좌충우돌 헝가리 여행기] 집 현관문을 나서 비행기에 탑승할 때까지 '설상가상'은 연속이었던 하루

    이럴 때 어울리는 속담 같진 않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었다. ‘머피의 법칙’, 아니 ‘설상가상’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확할 듯싶은 하루였다. 예상대로 되는 게 단 한 가지도 없었다. 하마터면 공항에서 비행기까지 놓칠 뻔했다. 종일 손에 땀...
    26.07.26 19:19 ㅣ 서부원(erne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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