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책 제목만 보고 쉽게 생각했는데... 배우들이 혀 내두른 까닭
다정함을 진화의 관점에서 탐구하는 과학서... 타인의 마음 이해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일깨운 책
배우들이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를 읽고 나눈 독서토론. 감성 에세이로 오해했던 이 책은 다정함을 진화의 관점에서 탐구하는 과학서였다. 저자 브라이언 헤어는 적자생존의 '적자'가 강한 자가 아니라 협력적인 존재임을 밝힌다. 자기가축화, 보노보와 침팬지 비교, 마음이론 등을 통해 인간의 친화력이 진화를 이끈 힘임을 보여준다. 동시에 집단 내 다정함이 외부 집단 비인간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며, 접촉과 관계 맺기를 해법으로 제시한다. 배우들은 연기가 타인을 이해하고 비인간화하지 않기 위한 훈련임을 깨달았다....
26.06.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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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진(mayaok)